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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 > -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미국 작품, 6월 17일 세종체임버홀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6/15 [06:35]

<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 > -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미국 작품, 6월 17일 세종체임버홀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06/15 [06:35]

오는 6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이 개최된다.

 

피아니스트 박미정은 예원학교 재학 중 도미하여 피바디 음악대학을 졸업하였고, 동 대학원에서 피아노와 Ensemble Arts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Adolph M. Foerster의 생애와 음악”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실내악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 시리즈 공연을 기획하여 피아노와 관을 위한 작품과 슈베르트, 베토벤, 라이네케, 힌데미트의 실내악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 바 있으며 “American Pianism Since 1970”과 “American Pianism Ⅱ”의 주제로 미국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심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보석 같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미국의 작곡가, 피아니스트,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로웰 리버만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앨범 리프 작품66>으로 첫 포문을 연다. 이어서 미국의 후기낭만주의 에이미 비이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로망스 작품23>과 작곡가 노먼 델로 조이오의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를 연주하며 1부를 마친다.

 

2부에서는 플루티스트로 명성을 얻은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기인 게리 샥커의 <플루트와 피아노를 위한 후회와 결심>과 폴 숀필드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세 개의 바가텔>을 선보이며 이번 연주의 막을 내린다.

 

6월 17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펼쳐지는 실내악 스펙트럼 공연을 통해 피아노와 첼로, 플루트 악기들의 조화로운 하모니로 미국 작품들을 선보이며 마치 미국으로 음악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의 공연을 선사하고자 한다.

 

본 공연은 전석 2만원으로, 세종문화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2)581-5404

 

▲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미국 작품, <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 > 6월 17일 세종체임버홀  © 문화예술의전당

 

Chamber Music for Flute, Cello & Piano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미국 작품 

 

1. 일시장소 : 2022년 6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 세종체임버홀

 

2. 주    최 : 영음예술기획

 

3. 후    원 :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4. 입 장 권 : 전석 2만원

 

5. 공연문의 :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P R O F I L E

 

* Piano 박미정

 

피아니스트 박미정은 예원학교 재학 중 도미하여 피바디 음악대학을 졸업하였고, 동 대학원에서 피아노와 Ensemble Arts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Adolph M. Foerster의 생애와 음악”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졸업 시 Phi Kappa Lambda Award와 Accompanying Award를 수상하였다.

 

영 키보드 아티스트 협회 국제 콩쿨, Baltimore와 Memphis Symphony Orchestra 콩쿨, Elizabeth Davis Memorial 콩쿨에서 입상한 바 있으며, 아스펜 음악제, Music Academy of the West, Walters Art Gallery Concert Series, 클리브랜드의 Kent/ Blossom Festival, Maryland Salisbury 주립대학과 Eastern University, Geneva College 리사이틀 시리즈, 금호스페셜콘서트, 한국두오피아노협회 스페셜콘서트 등에서 초청 연주하였다.

 

호암아트홀에서 20세기 피아노 음악을 주제로 독주회를 개최하였으며 프랑스 작곡가의 듀오 작품 및 Milhaud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을 한국 초연하였고, 작곡가 허방자의 솔로 피아노 협주곡 “Great Wall”을 초연하였다. 또한 인천시향, 수원시향, 프라임 필하모닉, 루마니아 브라쇼브 교향악단, 체코 야나첵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실내악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 시리즈 공연을 기획하여 피아노와 관을 위한 작품과 슈베르트, 베토벤, 라이네케, 힌데미트의 실내악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 바 있으며 “American Pianism Since 1970”와 “American Pianism Ⅱ”의 주제로 미국 현대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심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으며 다수의 작품을 한국 초연하였다.

 

2009-2010 시즌의 바이올리니스트 김은아와 “베토벤의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전곡연주와 더불어 2012-2013 시즌에는 첼리스트 배기정과 2회에 걸친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전 작품 시리즈”의 연주로 베토벤의 피아노와 바이올린 또는 첼로를 위한 듀오 작품 전곡을 연주하였다.

 

플루티스트 Kimberly Trolier와 함께 연주한 “American Voices: Music for Flute and Piano” 듀오 음악회를 비롯하여 “Muczynski와 Liebermann의 피아노 작품”과 “건반악기 500년사와 레퍼토리”에 관한 렉처 리사이틀, 2016 수원국제음악제 초청 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매 무대마다 음악적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저서로는 “피아니스트를 위한 건반음악문헌”과 “낭만 피아노문헌”이 출판되었으며,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피아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 Flute 김란도

 

생동감 넘치는 음색과 화려한 기교로 보석 같은 무대를 선사하는 플루티스트 김란도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졸업 하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 중 도불하여 Conservatoire National de Region de Malmaisons과 Conservatoire 15eme de Paris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Peabody Institute에서 석사과정과 연주자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녀는 예원학교 재학 중 예원연주회에서 협연하였으며, 서울예고 재학 중 KBS FM 21세기 관악부문 유망주로 선정되어 연주가 방송되었고, 부산콩쿨 1위 입상과 함께 부산시향과의 협연으로 데뷔하면서 점차 연주자의 꿈을 크게 키워갔다. 또한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1년 재학 중 동아콩쿨에서 1위를 입상하면서 일찍이 프랑스 유학길로 접어들게 되었고, 동아, 부산콩쿨을 비롯한 한국 플루트협회, 조선일보, 월음 등 국내 주요 콩쿠르를 모두 석권하며 학구적인 음악성과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연주자로 각광받은 그녀는 프랑스 Picardi와 미국 Baltimore Music Club 콩쿠르를 모두 1위로 입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Alain Marion, Maxence Larrieu, Jeanne Baxtresser, Philip Pierlot, Frederic Chatoux, Vincent Lucas, Susan Milan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아티스트의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하며 음악적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할 뿐만 아니라 Peabody Symphony Orchestra와 National Repertory Orchestra 수석으로 활동한 것을 비롯하여 프랑스와 미국 등지에서 수회의 독주회를 개최 하여 호연하였으며 러시아 페드랄 오케스트라, 수원시향, 부산시향, 서울 아카데미 심포니 오케스트라, 충남교향악단, 서울신포니에타, 금파 플루트 앙상블,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 등과 협연을 통해 경쾌함과 부드러움의 완벽한 조화를 갖춘 연주자로 호평받은 바 있다.

 

국내 유수의 홀에서 수 차례 독주회를 통해 빼어난 감각을 지닌 연주자로 각광 받은 그녀는 KBS 음악실 21세기 유망 신예 시리즈에 출연하였고 다수의 독주 및 실내악 무대에서 활동하며 풍부한 연주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충남교향악단 수석과 연세대, 한양대, 세종대, 숭실 콘서바토리 강사를 역임한 플루티스트 김란도는 현재 예원학교, 서울예고, 선화예중·고, 덕원예고, 포항예고, 추계예대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Dolce Haynes Artist와 더불어 앙상블 디아파종, 앙상블 피리 멤버와 라 플루티시모의 리더로 활동 중이다.

 

* Cello 배기정

 

첼리스트 배기정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한 후 도미하여, 피바디 음악대학에서 석사학위와 전문연주자과정(Graduate Performance Diploma),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예원콩쿨, 조선일보 콩쿨 입상 및 부산음악콩쿨 1위, Mary Graham Lasley Scholarship Competition 2위, Homer Ulrich Competition에서 1위 및 전체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재학 중 피바디 음대 연주장학금(Music Merit Scholarship)과 메릴랜드 대학원 연주장학금(Graduate Assistantship)을 받았다.

 

윤영숙, Ronald Thomas, Stephen Kates, David Soyer, Evelyn Elsing을 사사하였고, Peabody Trio, Juilliard String Quartet, Guarneri String Quartet, Rita Sloan 등으로부터 실내악 지도를 받았으며 János Starker, Paul Katz, Richard Aaron, Laurence Lesser 등의 마스터 클래스 및 Algonquin Music Festival, Aspen Music Festival, Orford Music Festival 등에도 참가함으로써 실내악과 독주자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키웠다.

 

D. C. Youth Virtuosi Orchestra, Maryland Chamber Orchestra, 부산시향, 청주방송교향악단, 목포시향, 수원시향 등과 협연하였고, J.M. 주최 듀오 리사이틀과 세종체임버홀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과 IBK챔버홀, 금호아트홀 등에서 다수의 독주회를 개최하였다.

 

Fairfax Old Town Hall, Alden Theatre of the McLean Community Center, 예술의전당 실내악 축제, 장천아트홀 기획시리즈 The Prestige, 월요일에 만나는 비르투오조 시리즈(세라믹팔레스홀), 포니정홀 연주자 시리즈, 연세 연주자 시리즈 초청 음악회(원주), 경기도문화의전당 초청 체임버 뮤직시리즈 등 끊임없는 초청 리사이틀과 실내악 연주회를 가졌으며 아시아작곡연맹 페스티벌, 창악회 50주년 기념음악제, 중국 상해문화원과 길림성 초청연주회, 대구국제현대음악제, 현대 페스티발 2009 서울, Festival für Aktuelle Musik 2011, Asia Orchestra Week Festival 2012, 대구 여름음악축제 2013 등에 참가함으로써 국내외로 꾸준히 현대음악과 고음악연주 등의 활발한 앙상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2-2013년에 브람스 첼로 소나타와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시리즈를 3회에 걸쳐 선보였고, 2016년 수원국제음악제에 초청되어 피아니스트 박미정과 듀오 리사이틀을 개최하였다.

 

D. C. Youth Orchestra 강사와 Fairfax Symphony Orchestra 첼로 부수석, 부천시향과 천안시향, 인천시향, 포항시향, 청주시향, 목포시향 등 객원수석을 역임하였고, 건국대, 동덕여대, 세종대, 서경대 등 출강 및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명지대, 총신대, 선화예중·고에 출강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고음악 전문단체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 APS(Academy of Passion and Sharing)의 수석단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P R O G R A M

 

Lowell Liebermann (b.1961)

 

Album Leaf for Cello and Piano, Op. 66

 

 

Amy Beach (1867-1944)

 

Romance for Cello and Piano, Op. 23

 

 

Norman Dello Joio (1913-2008)

 

Trio for Flute, Cello and Piano

 

                Ⅰ. Moderato

 

                Ⅱ. Adagio

 

                Ⅲ. Allegro spiritoso

 

 

Intermission 

 

Gary Schocker (b.1959)

 

Regrets and Resolutions for Flute and Piano

 

Paul Schoenfield (b.1947)

 

Three Bagatelles for Flute, Cello and Piano

 

                Ⅰ. Cloying

 

                Ⅱ. Shmatta

 

                Ⅲ. Roman HaTeman

▲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미국 작품, <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 > 6월 17일 세종체임버홀  © 문화예술의전당

 

▲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미국 작품, <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 > 6월 17일 세종체임버홀  © 문화예술의전당

 

▲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미국 작품, <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 > 6월 17일 세종체임버홀 

플루트, 첼로, 피아노를 위한 미국 작품,

< 피아니스트 박미정의 실내악 스펙트럼 > 6월 17일 세종체임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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