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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에 한 번 피는‘용설란’강원도립화목원에서 다시 피어

-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의 길조 -

김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22/07/27 [11:49]

백년에 한 번 피는‘용설란’강원도립화목원에서 다시 피어

- 2017년에 이어 두 번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의 길조 -
김미숙 기자 | 입력 : 2022/07/27 [11:49]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 따르면 강원도립화목원 다육식물원 내 100년에 한번 꽃을 피워 ‘세기의 꽃’으로 불리는 테무늬 용설란(龍舌蘭)이 지난 7월 21일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십 년 만에 한 번 꽃을 피우고 죽기 때문에‘세기의 식물’이란 영명이 있는 용설란은 강원도립화목원에서 지난 2017년에 개화한 이후 다른 개체에서 또다시 꽃이 피기 시작하여 더욱 관심을 가지고 있다.

 

▲ 백년에 한 번 피는‘용설란’강원도립화목원에서 다시 피어  © 문화예술의전당

 

특히, 지난 2017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용설란이 개화한 사례가 있어, 이번에도‘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라는 도내 큰 행사를 앞두고 꽃이 피기 시작해, 산림엑스포 성공 개최의 길조가 아니냐며 관람객들이 반기고 있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 엄창용 원장은“2017년에 이어 화목원에서 5년 만에 용설란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은 매우 경사스러운 일이며, 방문객들이 도립화목원에서 용설란 꽃을 감상하면서 코로나시대를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갖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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