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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아는 음악, 별 아래 새롭게 들리는 음악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에서 별빛음악회 진행-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9/13 [17:05]

누구나 아는 음악, 별 아래 새롭게 들리는 음악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에서 별빛음악회 진행-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09/13 [17:05]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병희)은 오는 23일 오후 8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천체투영관에서 피아노, 바이올린 그리고 첼로로 이뤄진 트리오 공연을 진행한다.

 

천체투영관은 14m 원형돔 내 92석 규모로 시간과 날씨에 상관없이 별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문화공연도 같이할 수 있는 장소로 부상하고 있다.

 

▲ 지난 6월 개최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별빛음악회에서 관내 학생들이 연습한 곡을 가족들에게 직접 들려주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지난해 9월 음악 토크 콘서트, 올해 5월 재즈 음악 공연, 6월 힐링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을 진행해 밤하늘 별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별빛음악회는 트리오 공연팀‘앙상블 빈(Ensemble Wien)’을 초청해 대중적인 음악으로 전 연령,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음악회와 야간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하는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을 진행하는 앙상블 빈은 2021년 창단되어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악기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2021년 6월 피아졸라 100주년 맞이 기념 음악회와 지난 6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주민들을 위한 힐링 음악회도 진행했다.

 

9월 별빛음악회는 전면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우주천문대 홈페이지에서 연결되는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선착순 80명, 금액은 연령 상관없이 6,000원이다. 예약은 오는 14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이병희 이사장은“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피아노, 바이올린 그리고 첼로의 선율로 코로나19와 폭염으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자그마한 위안이 되는 자리이길 바란다. 또한 음악회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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