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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1회 부산 평화통일 박람회 : 부산에서 통하나 봄」 개최

김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22/10/14 [09:39]

「2022 제1회 부산 평화통일 박람회 : 부산에서 통하나 봄」 개최

김미숙 기자 | 입력 : 2022/10/14 [09:39]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통일부(장관 권영세)는 오는 10월 15일 오전 11시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2 제1회 부산 평화통일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일로 통해 하나가 되고, 통일 미래를 함께 본다’는 의미를 담아 ‘부산에서 통하나 봄’을 슬로건으로 한다. 통일과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시각예술프로그램을 통해 평화통일 공감대를 높이고 통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 개막식 ▲ 특설무대 프로그램 ▲ 전시·홍보부스등으로 구성되며. 부대행사로‘부산통일, 지산학 협력의 길을 가다’라는 주제의평화통일 학술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개막식은 이날 오전 11시 30분에 열리며, 박형준 부산시장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 김미애 해운대구(을) 국회의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이후 이들은 홍보부스 관람과 통일벽화 그리기 등 통일문화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설무대 프로그램은 ▲ 통일 동요대회 ▲ 통일 독서골든벨 ▲ 청소년 통일캠프 체험나눔 등 어린이와 청소년이 주인공이 돼 통일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과 ▲ 한반도 통일국기 그리기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 ‘그리움의 향기’ 통일 향수 만들기 ▲ 통일 역량고사 등 자칫 진부하거나 무겁게 다뤄질 수 있는 통일에 대한 이슈를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통일에 대한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전시·홍보부스는 ▲ 통일교육·정책홍보관 ▲ 통일전시관 ▲ 통일영상관▲ 통일체험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부산YWCA 새터민 지원센터의 홍보관에서는 ‘먼저 온 통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북한이탈주민이 일반시민과 직접 대화를 나누는 대담 코너도 마련돼 북한에서의 생활 체험기와 남한 생활의 적응기 등 탈북민과 소통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2022 제1회 부산 평화통일 박람회>가 어려운 남북관계 상황에서도 남북 간의 이념을 넘어 공존과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하나의 작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2022 제1회 부산 평화통일 박람회 : 부산에서 통하나 봄」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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