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향기 속으로 ’제주시 국화분재연구회 작품전시회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4일간 KBS제주방송총국과 제주도청에서 ‘제11회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작품전시회는 ‘가을, 국화 향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국화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7일부터 18일까지 KBS제주방송총국 1층 로비, 7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다.

▲ ‘국화 향기 속으로 ’제주시 국화분재연구회 작품전시회  © 문화예술의전당

이번 전시 작품은 지난 3월부터 제주시국화분재연구회(회장 김문철) 회원 25명이 역량강화 교육과 자체 교육을 통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국화분재 532점, 대국 및 조형물 280점이다.

- KBS방송국: 국화분재 510점, 대국 및 소국 및 조형물 230점

- 제주도청: 국화분재 22점, 대국 및 조형물 50점

기타 문의는 농촌자원팀(☎760-7722)으로 하면 된다.

김문철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정성을 쏟아 국화를 즐기며 향기로운 마음을 나누는 공간으로 꾸몄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김윤정 농촌자원팀장은 “다양한 분재작품을 통해 가을 국화 향을 즐기며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