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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 감독 29번째 장편영화 < 물안에서 > “나는 이 영화가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Berliner Zeitung)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3/03/18 [14:25]

홍상수 감독 29번째 장편영화 < 물안에서 > “나는 이 영화가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Berliner Zeitung)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3/03/18 [14:25]

홍상수 감독 29번째 장편영화

 < 물안에서 >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 

홍상수 감독 < 물안에서 > 4월 12일 개봉

▲ 홍상수 감독 29번째 장편영화 < 물안에서 > 베를린국제영화제 초청작   © 문화예술의전당

 

4월 12일 개봉을 앞둔 홍상수 감독의 신작 < 물안에서 >가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인카운터 섹션에서 2월 22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첫 공개된 후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물안에서> 베를린 월드프리미어 상영 후 

국내 개봉,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제작실장.  © 문화예술의전당

▲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제작실장.

 

▲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하성국, 김승윤, 신석호.  © 문화예술의전당

▲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배우 하성국, 김승윤, 신석호.

 

홍상수 감독의 신작 <물안에서>가 2월 22일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 상영 및 포토콜, 무대인사, Q&A 등의 행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이날 영화제 행사에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 제작실장, 신석호 배우, 하성국 배우, 김승윤 배우 등이 참석했다. 

 

▲ < 물안에서 > Q&A 시간을 갖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승윤, 하성국, 신석호.  © 문화예술의전당

▲ < 물안에서 > Q&A 시간을 갖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승윤, 하성국, 신석호.

 

<물안에서>의 베를린 월드프리미어 상영 이후 외신 매체들의 다음과 같은 반응이 있었다:

 

“<물안에서>는 창조적 과정에 대한 승리의 송가다…홍상수 감독은 여전히 그의 힘의 절정에 있지만, 그가 왜, 그리고 어떤 경로로 여기까지 도달하게 됐는지 되돌아보는 것은 언제나 영혼에 좋은 음식이 될 것이다.”(Movie Marker) 

 

“<물안에서>는 지난 수년간 만들어진 홍상수 감독의 영화 중 가장 대담한 영화이면서 동시에 가장 예상하지 못한 개인적 영화이다…홍감독에게는 영화를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의 영역을 포착하는 기회가 되는 것이다.”(Tone Glow) 

 

“<물안에서>는 사상과 예술적 효과의 매혹적인 결혼이고, 예술 창작과 창작의 기법에 심취한 감독으로부터의 따뜻한 포옹이다.”(Journey into Cinema) 

 

“홍감독의 제스처는 전체 동영상의 역사, 그리고 변화된 테크놀로지에 의해 악화되어 온 표현의 방식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든다.”(Awards Watch) 

 

“이 구도들은 잊혀지지 않을 아름다움이다. 홍상수는 정말로 어떤 것을 가지고도 치열한 개인적 영화를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Slant)

 

“나는 이 영화가 영원히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Berliner Zeitung)

 

베를린에서 월드프리미어 상영을 마친 <물안에서>는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면서 4월 12일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영화 정보

 

제목: 물안에서 (in water)

제작/각본/감독/촬영/편집/음악: 홍상수

제작실장/배우: 김민희

출연: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 김소령 김민희 외

제작부: 김소령

동시녹음: 김혜정

상영 시간: 61분

제작: (주)영화제작전원사

배급: (주)영화제작전원사, (주)콘텐츠판다

해외 배급: (주)화인컷

개봉: 2023년 4월 12일

  

시놉시스

배우를 하겠다고 노력하던 젊은 남자가 갑자기 자신의 창조성을 확인하겠다며 사비를 털어 자기 연출의 영화를 찍겠다고 한다. 같은 학교를 다녔던 세 사람이 돌과 바람 많은 큰 섬에 도착한다. 뭘 찍을 지 모르겠는 젊은 남자는 하루 종일 두 사람을 대동하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닌다. 그러다 넓은 해변에서 혼자 쓰레기를 줍고 있는 여자를 보게 되고, 남자는 그녀의 봉사활동에 감동 받아 그녀와 짧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남자는 드디어 그 만남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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