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고고학 > 관계의 유물을 발굴하며 나를 발견하는 영화! 호기심을 자극하는 보도스틸 8종 전격 공개!:문화예술의전당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와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올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 사랑의 고고학 >이 고고학자 영실과 인식의 관계를 포착하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8시간 만에 사랑에 빠졌고, 8년 동안 사랑했다!

이별 후 4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매일 통화하는 영실과 인식!

도대체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사랑의 고고학 © 문화예술의전당

한국 영화의 작가주의 계보를 이어갈 이완민 감독의 두 번째 장편영화 <사랑의 고고학>은 4월 12일 개봉을 앞둔 가운데 주요 장면을 담은 보도스틸 8종을 공개했다.

<사랑의 고고학>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배우상(옥자연)과 심사위원특별언급(이완민),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장편경쟁 독불장군상(이완민)과 독립스타상(기윤) 등을 수상하고, 제33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와 제46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받으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은 올봄 최고의 기대작이다.

이번에 공개된 8종의 보도스틸은 ‘진짜’ 사랑이 없는 8년의 관계를 지속하고도 헤어지지 못한 고고학자 영실과 인식의 관계를 포착하고 있다. 특히 유물 발굴 현장을 지나치다 우연히 마주치게 된 두 사람의 설레는 첫 만남부터 영실의 지난 과거를 들추어내며 괴롭히면서도 영원한 사랑을 강요하는 인식의 변덕으로 지쳐가는 이별의 순간까지 변화하는 영실의 미묘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반면에 지난한 연애 이후 누군가의 마음에 들려고 애쓰는 것이 지겨워졌다고 이야기하고, 바닥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는 영실의 모습에서 긴 시간 동안 인식과의 관계 속에서 발견한 유물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든다. <사랑의 고고학>은 사랑과 고고학이라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의 만남으로 제목부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오랜 시간을 들여 세심하게 과거의 유물을 발굴하는 고고학은 과거의 연애, 현재의 상태 그리고 미래에 바라는 관계가 층층이 쌓인 시간의 지층에서 사람과 사랑의 본질을 연구하는 것과 닮아있다. 이처럼 영실의 지난 사랑의 유구선을 찾아가는 <사랑의 고고학>은 그녀의 감정 변화를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8년 그리고 4년, 지난한 관계를 이어온 영실과 인식의 관계를 포착하며 사랑과 고고학의 연관성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는 8종의 보도스틸 공개로 기대감을 고조시킨 영화 <사랑의 고고학>은 다가오는 4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INFORMATION

제 목 | 사랑의 고고학 (Archeology of love)

감 독 | 이완민

출 연 | 옥자연, 기윤

제 작 | 맑은시네마, 키스톤필름즈

제작/배급| 맑은시네마

배 급 | 엣나인필름

장 르 | 드라마

러닝타임 | 163분

상영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예정)

개 봉 | 2023년 4월 12일

영 화 제 | 2023 제46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잉마르베리만경쟁

2022 제33회 싱가포르국제영화제 아시아장편영화(경쟁)

2022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배우상-옥자연, 심사위원특별언급-이완민

2022 제48회 서울독립영화제 본선 장편경쟁: 독불장군상-이완민, 독립스타상-기윤

2022 제24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발견(국제장편경쟁)

2022 제13회 광주여성영화제 초청

2022 제23회 제주여성영화제 초청

▲ 사랑의 고고학 © 문화예술의전당

SYNOPSIS

내가 찾는 건 유물일까? 사랑일까?

만난 지 8시간 만에 사랑에 빠진 영실과 인식. 인식은 그런 영실을 자유로운 영혼이라 확신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함께할 것이라는 약속을 받아낸다. 시간이 지날수록 영실에 대한 인식의 집착은 심해지고, 영실은 뒤틀린 관계 속에서도 인식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한다. 하지만 영실의 노력에도 헤어진 두 사람. 8년 동안의 불온했던 과거의 굴레에서 벗어나 영실은 자신의 사랑에 대해 정면으로 응시할 준비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