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일) 오늘의 날씨, 비, 전국에 내리는 비 모레까지 계속, 집중 호우, 우박, 돌풍, 천둥, 번개, 안개, 풍랑, 해안가 접근 위험

▲ 제 2호 태풍 마와르(MAWAR)  © 문화예술의전당

▲ 제 2호 태풍 마와르(MAWAR) 미군태풍경보센터,한국기상청,일본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 제 2호 태풍 마와르(MAWAR) 미군태풍경보센터,한국기상청,일본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 제 2호 태풍 마와르(MAWAR) 미군태풍경보센터,한국기상청,일본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 제 2호 태풍 마와르(MAWAR) 미군태풍경보센터,한국기상청,일본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 제 2호 태풍 마와르(MAWAR) 미군태풍경보센터,한국기상청,일본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 제 2호 태풍 마와르(MAWAR) 미군태풍경보센터,한국기상청,일본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멍멍이 '룰루' 있는 한국 피해 일본 남해로 가는 효자 태풍이 재깐이 녀석

▲ 최신 태풍 예상 경로 비교 ,미국,유럽     ©문화예술의전당

2023년 5월 28일(음력 4월 9일) 丙戌 일요일 오늘의 날씨입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 오전까지, 충청권은 내일 오후까지, 남부지방은 모레 오전까지, 제주도는 글피 아침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북쪽에서 느리게 남하하는 정체전선 또는 정체전선 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 현재 전국의 기온과 날씨, 기상청 제공   © 문화예술의전당

이 정체전선이 느리게 남하하면서, 수도권과 강원도는 내일(29일) 오전(06~12시)까지, 충청권은 내일 오후(12~18시)까지, 남부지방은 모레(30일) 오전(06~12시)까지, 제주도는 글피(31일) 아침(06~09시)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많은 비와 강한 비 집중 시간)

 현재 내리고 있는 비는 지역에 따라 내일(29일)과 모레(30일)까지 길게 이어지면서 점차 강수량이 많아지겠습니다. 

특히, 충청권 이남 지역으로는 아래 시간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충청권: 28일 밤~29일 오후

- 전북, 경북권: 29일 새벽~29일 밤

- 전남권, 경남권: 29일 밤~30일 새벽

- 제주도: 30일 오전~낮

* 예상 강수량(28~29일)

-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30일까지) 남부지방, 제주도: 30~80mm(많은 곳 충청권, 경북서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전북 100mm 이상)

-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도(남부내륙.산지 제외), 울릉도.독도: 20~60mm

- (28일) 서해5도: 5~30mm

 한편,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기온) 

모레(30일)까지 기온은 어제(27일, 최저기온 14~21도, 최고기온 19~28도)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28일) 낮최고기온은 19~24도가 되겠습니다.

 내일(29일) 아침최저기온은 16~21도, 낮최고기온은 19~30도가 되겠습니다.

 모레(30일) 아침최저기온은 15~20도, 낮최고기온은 20~29도가 되겠습니다.

 (해상)

 오늘(28일) 오전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는 바람이 30~60km/h(9~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28일)은 서해상, 내일(29일)은 서해상과 남해상, 동해상, 모레(30일)는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 내일(29일)은 동해상에도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너울)

 당분간 제주도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제2호 태풍이 필리핀에 오기도 전에 벌써 필리핀 일부 지역은 물난리]

  저지대  바닷물 만조와 겹쳐 홍수

 ‘업어치기 당한 푸틴’…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가 우크라이나에 그린 벽화가 우표로 발행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의 ‘푸틴 업어치기’ 벽화로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발발한 지 1년이 되는 지난 24일 뱅크시의 작품으로 기념 우표를 발행했다.

우표에는 체구가 작은 어린 소년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닮은 커다란 덩치의 남자를 유도 대련에서 업어치기를 하듯 바닥에 패대기치는 벽화의 모습이 그대로 실렸다.

 왼쪽 아래편에는 ‘푸틴 꺼져라’는 의미의 우크라이나어 약자가 새겨졌다.

유도 유단자인 푸틴 대통령은 유도와 관련한 책을 펴낼 정도로 유도 팬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쟁이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그라피티 작가 뱅크시의 ‘푸틴 업어치기’ 벽화로 기념우표를 발행했다.

벽화 원작은 수도 키이우 인근 보로디안카의 한 건물 벽면에 그려져 있다. 

벽화가 그려진 보로디안카는 키이우 북서쪽에 있는 도시로 지난해 러시아 침공 직후 폭격으로 큰 타격을 입은 곳이다. 러시아군은 이곳을 몇 주간 점령했다가 퇴각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보로디안카를 탈환한 뒤 러시아군이 이곳에서 민간인 살해 등 전쟁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뱅크시는 보로디안카에 이 벽화 외에도 물구나무선 채 균형을 잡고 있는 체조선수를 그려놓았으며 키이우와 외곽도시 곳곳에 벽화를 남겼다.

'푸틴 업어치기' 우표가 나온 지난 24일 키이우의 중앙 우체국에는 우표를 사러 온 시민들이 몰려들어 줄을 서며 기다려 우표를 받아가 이 우표의 인기를 실감하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승리하길 기원했다.

우크라이나인들은 뱅크시의 벽화가 러시아 침공에 대한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격렬한 저항과 승리를 은유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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