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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초인 가족극 < 크리스마스 캐럴 > ,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김혜경 기자 | 기사입력 2023/12/08 [15:42]

극단 초인 가족극 < 크리스마스 캐럴 > ,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김혜경 기자 | 입력 : 2023/12/08 [15:42]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선물 같은 공연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동화 < 크리스마스 캐럴 >

 

2023. 12.29 (금) ~ 12.31. (일) 

 

금요일 14:30, 17시 / 토요일 일요일 14시 

 

▲ 극단 초인 가족극 < 크리스마스 캐럴 >  © 문화예술의전당

 

질병과 슬픔도 전염되지만 웃음과 기쁨만큼 전염성이 강한 것도 없으니, 세상사란 얼마나 공평하고 공명정대하며 숭고한가!!!! (찰스 디킨스)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꿈의숲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인 극단 초인(대표 박정의)이 겨울시즌 대표 공연 중 하나인 가족극 < 크리스마스 캐럴 >을 2023.12.29.(금) ~ 12.31(일) 3일간에 걸쳐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초연으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냉혹한 사회에서도 결국은 사랑과 배려, 긍정의 힘이 어떤 가치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어른뿐만아니라 어린이 관객의 눈높이에도 맞게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서울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는 작품이니만큼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석 5천원으로 관람료를 대폭 낮췄다.

 

 특히 ‘홍대부고’ 김헌재 교장선생님 이하 모든 교직원이 12월 29일 첫 공연 좌석 150석을 문화나눔으로 기부해 저소득층, 장애인, 유공자, 만 65세 이상 노인, 다문화가정의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 및 경찰공무원에게도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나눔 공연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https://naver.me/57reb3VG 링크로 접속해 선착순 예약하면 된다.

 

 극단 초인의 박정의 대표는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온 가족이 함께 명작이 선사하는 웃음과 사랑, 긍정의 회복이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통해 행여나 바쁜 일상 중 깜빡 잊고 지냈던 소중한 기억과 사람들을 떠올리며 미소 짓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크리스마스 캐럴의 제작 배경을 밝혔다.

 

 만 4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어린이에게는 특별히 10%의 할인이 추가로 적용된다. 

▲ 극단 초인 가족극 < 크리스마스 캐럴 > ,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 문화예술의전당

 

▲ 극단 초인 가족극 < 크리스마스 캐럴 > ,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 문화예술의전당

 

▲ 극단 초인 가족극 < 크리스마스 캐럴 > ,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 문화예술의전당

 

▲ 극단 초인 가족극 < 크리스마스 캐럴 > ,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문화예술의전당

▲ 극단 초인 가족극 < 크리스마스 캐럴 > ,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문화예술의전당

▲ 극단 초인 가족극 < 크리스마스 캐럴 > ,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문화예술의전당

 공연 상세 내용

 

■공연개요

 

 ○ 공 연 명 : 크리스마스 캐럴

 

 ○ 공연일시 : 12.29(금)~12.31(일) 금요일 14:30, 17:00 토요일 일요일 14:00

 

 ○ 공연장소 :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 예술감독 : 박정의

 

 ○ 연    출 : 이동인

 

 ○ 원    작 : 찰스디킨스

 

 ○ 출    연 : 이상희 주선옥 장희정 한다희 김민정 최예은 이세훈 강태우 유수진 유태혁

 

 ○ 작곡, 연주, 노래 : 이빛나

 

 ○ 조명감독 : 김수원 

 

 ○ 관람연령 : 만 4세 이상 관람 가능

 

 ○ 관 람 료 : 전석 5,000원

 

■ 일반예매 : 세종문화회관

 

■ 문화나눔 초대 예약 : https://naver.me/57reb3VG 

 

■ 공연문의 : 극단초인 02-929-6417, 꿈의숲아트센터 02-2289-5408 

 

■ 줄거리

 

아름다운 캐럴이 여기저기 울려 퍼지는 크리스마스이브. 스크루지는 일은 하지 않고 쓸데없이 돈만 써대는 크리스마스가 못마땅하다. 매년 그래왔듯 유일한 혈육인 조카 프레드의 저녁 식사 초대를 거절하고 스크루지는 혼자 집으로 돌아온다. 그날 밤 10년 전 죽은 아버지 말리의 유령이 나타난다. 말리는 자신이 받은 끔찍한 형벌을 보여주며 스크루지에게 경고한다. 남은 삶 동안 스스로 변화하지 않으면 더 큰 형벌을 받게 될 거라고. 스크루지는 크리스마스의 세 유령과 함께 과거와 현재, 미래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 극단 초인 소개

 

2003년 창단 후 꾸준히 연극무대만의 특별한 언어를 만드는데 집중해 온 극단 초인의 작업은 영화나 TV드라마와는 다른 연극만의 표현방식과 상상력을 찾는 과정입니다. 초인은 무대라는 공간적 시간적 제약이 오히려 더 매력적인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배우의 움직임과 영상이미지, 오브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새로운 무대언어를 창조하는데 매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초인의 배우들은 분장부터 소품, 의상, 무대장치까지 기술 스태프와 함께 끊임없는 연구를 통해 직접 만들고 사용하며 수정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무대 위에서 연기만 하는 배우에서 벗어나 작품을 함께 창작하는 예술가로서의 자리매김을 중요시합니다. 

 

초인의 작품들 : 스프레이, 99%, ICU, 주드, 삼룡, 검은 소년, 베니스의 상인, 맥베스, 우리 엄마는 선녀였다, 눈 뜬 자들의 도시, 세자매, 광주1980, 연극으로 보는 한국근대문학(홀아비형제, 동백꽃), 원맨쇼 맥베스, 기차, 특급호텔, 게르니까, 유리동물원, 기찻길, 타이피스트, 어느 배우의 슬픈 멜로드라마 맥베스, 벚꽃동산, 빅토리아스테이션, 걸인의 꿈, 슬픈상상, 광대와 소녀, 너를 업고 줄은 타다, 한국의 꿈 외 다수

 

수상 내역

 

-2022 신진연출가전 작품상, 연출상, 연기상 (주드/이동인 연출)

 

-2019 아시안 아츠 어워드 작품상, 연출상 (스프레이/박정의 연출)

 

-2019 더스테이지 에든버러 위너 (원맨쇼 맥베스/이상희 배우)

 

-2018 올해의 연출가상 (박정의 연출)

 

-2012 김천국제가족연극제 동상, 최우수 연기상 (기차/박정의 연출)

 

-2012 거창국제연극제 대상, 연출상 (사고/박정의 연출)

 

-2008 광주평화연극제 평화상 (우리 엄마는 선녀였다/박정의 연출)

 

-2004 거창국제연극제 금상 (기차/박정의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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