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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메의사 2010 - 백수광부

문예당 | 기사입력 2010/08/04 [09:43]

야메의사 2010 - 백수광부

문예당 | 입력 : 2010/08/04 [09:43]


   백수광부 특유의 격렬하게 해체된 극이 완벽한 앙상블로 무대 위에 펼쳐질 것이며,

일상과 환상의 기괴한 조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실험적이고 비현실적이고

옴니버스식에 그로테스크하다. 연극의 요소를 총망라한 야메의사.

노래와 춤 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많은 것을 시사하게 하는 작품이다


[극단 백수광부] 34번째 정기공연


2009서울문화재단 무대창작활성화 사후지원사업 선정작

제2회 선돌극장 연극 페스티발 ‘안티고네’에 이은 3 번째 주자!

            
여전히 우울한 시대, 주사한방 더?


                  
     야메의사2010


http://www.lullu.net
문화예술의전당

   2010년 제 24회 [단체관극] 선정  연극
  

[공연개요 ∞

공 연 명       야메의사

공연기간         2010년 8월 19일(목) ~ 2010년 9월 12일(일) -26회

공연시간         평일 8시 / 토요일 3시, 6시 /일요일 3시 / 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가격         전석 2만원

* 공연 관극 2일 전 까지 예약 하시면  좋은 좌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문의: 02 - 792 - 1611  문화예술의전당

  * 티켓 예매 신청하기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zboard.php?id=t_order


관람연령        8세 이상

소요시간        1시간 30분

공연장소         선 돌 극 장  

주최/제작       극단 백수광부  

후    원          서울문화재단, 선돌극장


작            백수광부 공동창작

연    출        이성열

배    우        이준혁 장성익 윤서정 김민선 홍상용 박혁민 이태형 김원진 최원정

                최한결 홍기용 정  훈 유시호 김란희 박미란 (이상 15명)

기    획        박정민, 임기향

무대디자인      손호성

조명디자인      김창기

드라마터그      김옥란, 한현주

조 연 출        이선용, 황 건

음악/작곡       김동욱

의    상        이수원

그 래 픽        노  운

공연문의        02-814-1678 (극단 백수광부)
  



[작품소개∞

<야메의사>는.. 정치 사회 풍자극이다.

현 시대를 살아가는 소시민인 엉터리 자격증 의사가 '내던져진 인간과 상황' 속으로 조우하면서

점차 문제제기 조차 거세된 사회안에서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모두가 묵과하던 하지만 분명한 상처 앞으로 다가가는 현 시대의 '나'는

과연 어떠한 결과를 맞이하게 될까...


백수광부 특유의 격렬하게 해체된 극이 완벽한 앙상블로 무대 위에 펼쳐질 것이며,

일상과 환상의 기괴한 조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실험적이고 비현실적이고 옴니버스식에 그로테스크하다. 연극의 요소를 총망라한 야메의사.

노래와 춤 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와 많은 것을 시사하게 하는 작품이다.


2006년 겨울, 이미 첫 선을 보인 바 있는 <야메의사>는 2009년, 달라진 햇수만큼 더욱 날카롭고,

예민하게 우리들의 유쾌하고 우울한 자화상을 그렸고,

2010년 다시 새로운 출연진과 전개로 백수광부 특유의 신랄한 사회구조에 대한 인식으로

관객들에게 현시대에 대한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기획의도∞

‘대학로 최고 연출가 ‘이성열’ & ‘대학로 최고 희극배우‘이준혁’

    ‘야메의사 2010’ 또 다시 만난다’

자타가 공인하는 대학로 최고 연출가 ‘이성열’ 그의 세밀하고 정확한 구성력을 통한 연출력을

배우‘이준혁’과 함께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이준혁이라는 걸죽한 희극배우의 몫이 크다.

          표정만 봐도 웃긴데 거기에 말까지 하면 주위사람들은 다 쓰러진다.

               방송국 개그맨들을 교육시키는 배우 ‘이준혁’


이번 ‘야메의사 2010’을 통해 관객들에게 어떠한 언변으로

어떠한 마임으로 폭소를 자아낼 것인지 기대된다.


그 외 극단원 14명이 야메의사를 돕는다.

다양한 캐릭터로 극단 백수광부 특유의 앙상블을 또다시 맛보게 될 것이다.

진정한 희극의 진수를 보여준다.



야메의사 2010년 버전

2006년 워크샵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야메의사, 해가 거듭 될수록 극의 구성과 재미

그리고 연출력은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2009년 8월 대학로를 떠들썩하게 했던 ‘야메의사’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이 정국을

사회 풍자극으로 연극인들 및 일반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촛불집회, 용산참사,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서거, 삼보일배, 4대강 등

2009년에 일어났던 여러 사건들을 총집합 시킨 정치풍자극이었다.



또다시 새해가 밝고 또 다른 사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7월인 현재 우리는 다시 한번 ‘야메의사’를 출동 시켜본다.

2010년 ‘야메의사’는 과연 어디로 갈 것인가?

어떠한 사건들과 부딪치게 될 것이며 어떻게 대처해 갈 것인가? 사뭇 기대된다.


2010년 또한 대본작업을 작업 참여자에 한해 백수광부 단원들 모두가 공동창작을 한다.

그리고 이번엔 프란츠 카프카에 국한되지 않고 자유롭게 창작하려 한다.

더욱 새로워진 극단 백수광부 ‘2010 야메의사’ ‘안티고네’에 이어 다시 한번 대박을 꿈꿔본다.

[연출의 글

연출 : 이성열 , 극단 백수광부 대표 / 상임연출



백수광부의 <야메의사>는 이력이 깁니다.

이 작품의 시작은 카프카의 아주 짧은 단편소설 <시골의사>를 바탕으로 한

이미지극 <시골의사>(2001) 워크샾 공연이었습니다.



<야메의사>란 이름을 달게 된 것은 2005년 워크샾 공연부터입니다.

원작 소설의 배경을 한국의 청계천 변으로 옮겨 청계천의 복개와 복원과정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사의 어두운 이면들을 들춰 보이는 재구성•창작 공연이었습니다.


다음 해, <야메의사>는 백수광부 창단 10주년 기념공연으로 정식무대에 오르게 됩니다.

2009년 <야메의사>는 다시 한 번 새롭게 태어납니다.

이번에는 청계천 변의 과거 이야기가 아니라 촛불광장, 용산사태, 노대통령 서거 등

우리시대의 민감한 문제적 상황들을 작품에 담았습니다.

참여자 모두가 글을 쓰고 장면을 만든 완전한 공동창작의 작품이었습니다.



2010년 백수광부는 다시 <야메의사>를 올립니다.

이번에도 적지 않은 부분이 바뀝니다. 그래서 제목도 <야메의사 2010>이라고 하였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상황과 함께 4대강 사업과 물의 이미지가 작품의 주요테마로 자리 잡았습니다.


<야메의사>는 초연 <시골의사> 워크샾 부터 해서 올해로 다섯 번째 무대가 됩니다.

그동안 십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그 만큼이나 작품도 달라져 왔습니다.

카프카와는 점점 멀어졌고 우리의 현실과는 점점 가까워졌습니다.

그리고 공동창작의 과정은 더욱 강화되어 왔습니다.


<야메의사>는 일종의 시대 상황극입니다.

그래서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그때그때 새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극단 백수광부는 앞으로도 계속 <야메의사>를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우리사회에 대해 할 말이 없어질 때 까지 말입니다.



[출연배우]

이준혁 –  사나이 와타나베 완전히 삐지다, 백수광부들, 키스, 야메의사

장성익 –  안티고네, 오장군의 발톱, 여행, 다락방, 봄날, 야메의사

윤서정 –  야메의사, 과학하는 마음, 물고기의 축제

김민선 –  엘렉트라, 야메의사, 봄날, 밤비내리는 영동교, 오레스테스, 야메의사, 자객열전

홍상용 -  십이야, 야메의사, 리어, 밤비내리는 영동교, 철로

박혁민 –   안티고네, 고래, 밤비 내리는 영동교, 야메의사, 백수광부들

이태형 -  백수광부들, 야메의사, 칠수와 만수, 별을 가두다, 오레스테스



김원진 –  안티고네 / 기묘여행 / 야메의사 / 사랑스런 리타 / 망향 / 달의 기억력

최원정 – 안티고네 / 돌날 / 야메의사

최한결 – 세자매, 한여름밤의 꿈, 어둠의 힘, 노리유시를 기다리며

정  훈 – 안티고네 / 야메의사(09’) / 광기의 역사 / 코카서스의 백묵원 / 그림일기 / 킹 앤 햄릿

홍기용 – 강풀의 바보, 도덕적 도둑, 가스펠, 완전한 사랑

김란희 –  안티고네 / 야메의사 / 운현궁 오라버니 / 메밀꽃 필무렵 / 관촌수필-옹점이를 찾습니다

유시호 – 야메의사, 일곱난장이와 백설공주, 팦페라의 백애

박미란 –  안티고네 / 야메의사 / 돌날

  



[극단 백수광부

1996년 연출가 이성열을 중심으로 20~30대 젊은 배우들이 뭉쳐 실험연극 공동체 <백수광부>를 결성.

이후 초기 5년간 주로 배우의 몸과 즉흥연기를 통한 해체적 연극의 창작에 몰두하였으며

이 시기의 대표작으로는 <굿모닝? 체홉!>이 있다.


이후에는 문학적 텍스트를 기초로 이를 현대적인 무대언어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계속해 왔다.

창단 후 10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이러한 꾸준한 노력 끝에 “정밀한 사실주의와 격렬한 해체가

공존하는 낯설고도 진지한 무대를 구현하는데 성공하였다” 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요 작품

<햄버거에 대한 명상> - 창단공연  

<여행>, <야메의사>, <봄날>, , <굿모닝? 체홉!>, <파티>,

<나무는 신발가게를 찾아가지 않는다>, <벚나무 동산>, <세자매>, <불티나>,

<물고기 축제>, <오레스테스> 外 다수

•         주요 수상

1998년 - 한국일보사 ‘한국백상예술대상 - 신인연출상’ <굿모닝? 체홉> 이성열

2000년 - 한국연극협회‘올해의 연극베스트5’작품상 및 신인연출상 <고래가 사는 어항> 김동현

2004년 - 서울 아동, 청소년 공연예술제‘연기상’ <가족 뮤지컬 넌 특별하단다> 김미자

2005년 -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작품상 ‘우수상’ <그린벤치>

2005년 -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연출상’ <그린벤치> - 이성열

2005년 -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연기상’ <그린벤치> - 이지하

2005년 -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신인연기상’ <그린벤치> - 이지하

2005년 -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무대미술상’ <그린벤치> - 손호성

2007년 - 동아연극상 ‘연기상’ <오레스테스> - 이지하

2008년 – 김상열 연극상 <물고기의 축제> - 이성열

2009년 – 서울연극제 ‘연출상’ <봄날> - 이성열

          <봄날>올해의연극 베스트3 선정(한국평론가협회)


* 공연 관극 2일 전 까지 예약 하시면  좋은 좌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문의: 02 - 792 - 1611  문화예술의전당

  * 티켓 예매 신청하기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zboard.php?id=t_order
http://www.lullu.net
문화예술의전당

   2010년 제 24회 [단체관극] 선정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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