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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2024 시즌 프로그램 공개…클래식의 정수와 거장의 숨결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12/21 [17:16]

인천시립교향악단, 2024 시즌 프로그램 공개…클래식의 정수와 거장의 숨결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3/12/21 [17:16]

▲ 인천시립교향악단 Incheon Philharmonic Orchestra  ©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교향악단 Incheon Philharmonic Orchestra  ©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이병욱)이 2024 시즌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매해 참신한 레퍼토리와 기획으로 사랑받는 인천시향은 국내외 최정상의 협연자들과 함께하는 총 4개의 핵심 시리즈를 선보이며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전한다.

 

인천시향은 2024년에도 고전 시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실내악부터 대편성 교향곡까지 총망라한 공연들을 개최하며 수준 높은 기량과 품격을 보여줄 계획이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아트센터인천에서 모든 정기연주회가 진행되며, 이밖에도 남동소래아트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등 인천시 곳곳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총 4회의 무대가 준비된 “클래식 에센스”는 2024년에 새롭게 런칭하는 시리즈이다. 최정상의 사운드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정수를 들려주고자 하는 인천시향의 의지를 담았다. 

 

첫 무대인 3월에는 번스타인과 거슈인의 곡을 연주, 관객들을 리드미컬한 클래식 명곡들의 세계로 초대한다. 피아니스트 이혁이 거슈인의 <피아노 협주곡 바장조>를 협연하며 교감한다.

 

이어 7월에는 드보르작 <교향곡 8번>과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슬로박 감성을 전달한다. 협연자는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악장인 바이올리니스트 플로린 일리에스쿠이다. 

 

결실의 계절인 10월은 소프라노와 오케스트라의 만남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모차르트의 <환호하라, 기뻐하라>와 말러 <교향곡 4번>을 2014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우승자인 소프라노 황수미와 협연하여 들려준다. 

 

연말인 12월에는 슈만 <바이올린 협주곡>을 2022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양인모의 협연하며,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1번>으로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한다.

 

 인천시향의 새로운 황금기를 펼쳐보이는 “뉴 골든 에이지”는 2019년에 시작한 대표적인 장수 시리즈이다. 올해는 위대한 작곡가 브루크너의 작품 세계를 탐구하며 그의 음악과 인생을 조망한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대규모 편성의 교향곡 7번과 8번을 연주하며, 오케스트라로서의 도전적인 행보를 이어나간다. 4월과 5월에 연이어 만날 수 있다.

 

 클래식 거장들과 조우하며 인천시향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하는 “거장의 숨결”의 주인공은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피아니스트 최희연이다. 한국 피아노계의 중심 계보를 잇고 있는 최희연이 6월에 찾아와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6세에 인천시향과 데뷔 무대를 가진 그녀이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이다. 더불어 인천시향은 모차르트의 교향곡 중 최고라 평가받는 <교향곡 40번>을 들려준다.

 

 K-클래식의 최전선에서 활동 중인 연주자들을 인천에서 만나볼 수 있는 “클래식 나우”도 주목할 무대이다. 베를린 방송교향악단에 21세의 나이로 수석으로 입단 후, 6개월 만에 종신수석으로 임명되어 바순 역사계에 최연소 수식어를 남기고 있는 바수니스트 유성권과 2014 파블로 카잘스 국제콩쿠르 우승, 2019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 4위 등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주목받고 있는 첼리스트 문태국을 각각 9월과 11월에 만나본다.

 

▲ 인천시립교향악단 2024 정기연주회 일정     ©문화예술의전당

 

이 외에도 인천의 차세대 음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영 아티스트 콘서트>, 로맨틱한 음악들로 감동을 선사할 <화이트데이 콘서트>, 밀도 있는 실내악의 묘미를 느껴볼 수 있는 <챔버 뮤직 시리즈>,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만족감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3월~7월)에 열리는 5개 공연의 티켓을 12월 26일 오후 2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엔티켓에서 동시에 오픈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인문화예술회관 유료회원 및 다자녀 우대카드 소지자는 4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018년에 부임해 인천시향의 새로운 중흥을 이끌고 있는 이병욱 예술감독은 “인천시민들에게 소중한 클래식 선물을 드린다는 마음으로 2024 시즌을 정성껏 준비하였다. 우리의 선물을 통해 여러분들의 일상이 풍요롭고 아름다워지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문의) 인천시립교향악단 032-453-7726

 

인천시립교향악단 2024 정기연주회 일정 

▲ 인천시립교향악단 2024 정기연주회 일정     ©문화예술의전당

 

▲ 인천시립교향악단 2024 정기연주회 일정   ©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교향악단 소개

 

예술감독 및 상임지휘자

              이병욱 Christopher Lee, Conductor

▲ 인천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병욱     ©문화예술의전당

 

2018년 10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8대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한 이병욱은 국내외 교향악단의 지휘는 물론, 교향곡, 협주곡, 오페라, 발레, 현대음악에 이르는 다양하고 폭넓은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가들이 신뢰하는 음악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어린 시절 지휘자의 꿈을 가지고 오스트리아로 유학길에 올랐으며, 데니스 러셀 데이비스, 발터 하겐-그롤에게 사사받으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지휘과 석사과정을 수석 졸업한 후 전문연주자과정과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귀국 후 TIMF앙상블 수석지휘자와 인제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를 역임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등 국내 유수 교향악단의 객원

 

지휘자를 역임하였고, 통영국제음악제, 베니스비엔날레, 벨기에 클라라페스티벌, 홍콩 무지카마라 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음악축제를 통해 오케스트라 음악의 앞선 리더로서 자리매김하였다.

 

탁월한 음악적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교향곡 지휘는 물론 다양한 제작공연 작품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그는 2007년 예술의전당 가족오페라 <마술피리>의 음악감독으로 대중에게 오페라 음악을 선보인 바 있으며, 

 

<살로메>,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등의 대한민국 대표 오페라작품을 비롯하여 한국 초연작품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이소영 연출, 2007년)>, <어린왕자 (변정주 연출, 2015년)> 등의 작품에도 지휘자이자 음악감독의 역할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시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 Incheon Philharmonic Orchestra

▲ 인천시립교향악단 Incheon Philharmonic Orchestra     ©문화예술의전당

 

인천시립교향악단은 1966년 6월 1일 첫 연주회를 시작으로, 초대 상임지휘자로 故 김중석이 임명되어 창단과 함께 교향악단 발전에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1984년 한국 교향악 계의 원로인 故 임원식이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통해 악단 발전의 중반기를 맞이하였다.

 

1994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개관과 동시에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금노상을 영입, 국제규모의 4관 편성으로 증원되었으며, 2006년 9월에 중국 상하이 출신의 첸 주오황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영입하면서 보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하였다.

 

2010년 10월에는 금난새가 취임하여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15년 8월 지휘자 정치용이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2018년 10월부터 바톤을 잡은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함께 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해 최상의 연주를 들려주는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총 410여 회의 정기연주회와 4,100여 회의 기획연주회를 비롯하여 미국, 이탈리아, 불가리아, 유고, 싱가포르, 홍콩, 일본, 대만 등에서의 해외 연주를 통하여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음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수원, 부천, 대전, 전주, 목포 등 지방 순회 연주를 통해 지방 문화 활성화로 한국 교향악 발전을 도모 중이며 매년 예술의 전당에서 주최하는 교향악축제에 초청되어 찬사를 받고 있다.

 

2011년부터는 모든 연주회를 시리즈별로 구상하고 수준 높은 협연자를 초청하는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행복을 주는 연주 활동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창단 50주년인 2016년부터는 지금까지와 다른 패러다임인 시즌제를 교향악단 단독으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앞으로의 희망찬 50년을 열어가고 있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여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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