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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농업 노동요 ‘양주들노래’ 보유자 박정화에게 인정서 전달

김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1/26 [08:29]

양주시, 농업 노동요 ‘양주들노래’ 보유자 박정화에게 인정서 전달

김미숙 기자 | 입력 : 2024/01/26 [08:29]

▲ 강수현 양주시장이 양주시 향토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양주들노래 보유자 박정화에게 보유자 인정서를 교부했다. 양주시 향토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양주들노래’는 양주 토박이말로 부르는 논농사 노래로, 박정화 보유자는 2006년부터 전승과 활성화에 힘썼다  © 문화예술의전당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3일 양주시 향토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양주들노래’ 보유자 박정화에게 시청 시장실에서 보유자 인정서를 교부했다.

 

'양주들노래’는 예로부터 농업이 발달한 양주지역에서 논농사를 지으며 양주 토박이말로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이 노래는 양주의 역사와 문화, 민속, 생활 등을 담고 있으며, 지난 2010년 9월 7일 양주시 향토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되어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화 보유자는 지난 2006년 '양주들노래’에 입문해 양주들노래보존회장을 맡아 매주 전수 교육을 시행해 전승자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각종 대회와 공연 활동에 참여하며 양주들노래의 전승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18년 전국 청소년 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박정화 보유자는 관련 전문가들의 문헌자료, 공연, 인터뷰 등 3차례에 걸친 현지 조사에서 전승 능력, 전승 활동 기여도, 전승 의지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양주시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교부식에서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발굴하고 지켜온 박정화 보유자님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역사 문화도시인 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활용하는데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주들노래’는 양주시민들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나타내는 문화유산으로, 앞으로도 양주시의 지원과 박정화 보유자의 노력으로 더욱 번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 양주들노래  © 문화예술의전당

▲ 양주들노래     ©문화예술의전당

▲ 양주들노래     ©문화예술의전당

▲ 양주들노래     ©문화예술의전당

▲ 양주들노래     ©문화예술의전당

▲ 양주들노래     ©문화예술의전당

▲ 양주들노래     ©문화예술의전당

▲ 양주들노래     ©문화예술의전당

▲ 양주들노래     ©문화예술의전당

▲ 양주들노래     ©문화예술의전당

▲ 양주들노래     ©문화예술의전당

▲ 양주들노래     ©문화예술의전당

▲ 양주들노래     ©문화예술의전당

▲ 양주들노래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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