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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쏴라

문예당 | 기사입력 2010/10/11 [12:51]

내 심장을 쏴라

문예당 | 입력 : 2010/10/11 [12:51]


오랫동안 연극계에서 좋은 호흡을 보이며 굵직한 작품을 만들어냈던 고연옥 작가와

김광보 연출이 편견과 폭력의 사회에 도전장을 내밀며, 수명과 승민 역을 맡은 김영민,

이승주 두 배우가 보여주는 세상에 맞장을 진하게 뜨는 연기, 스무 명이 넘는 배우들이

빚어내는 광기와 축제의 현장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남산예술센터 2010 하반기 시즌」 자체제작 프로그램

  
내 심장을 쏴라

      
[공연개요]

■ 공 연 명 : 내 심장을 쏴라

■ 공연일정 : 2010년 10월 7일(목)~10월 24일(일)

■ 공연시간 : 화~금 8시/ 토 3시, 7시/ 일 3시  
          
■ 장    소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 러닝타임 : 100분

■ 입장료 : 25,000원

* 공연 관극 2일 전 까지 예약 하시면  좋은 좌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문의: 02 - 792 - 1611  문화예술의전당

  * 티켓 예매 신청하기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zboard.php?id=t_order
http://www.lullu.net
문화예술의전당

   2010년 제 27회 [단체관극] 선정  연극
  


■ 작    가 : 원작_정유정

              극본_고연옥

■ 연    출 : 김광보



[작품소개]

◎ 고군분투하는 청춘에게 보내는 희망 메시지


연극 <내 심장을 쏴라>는 2010 남산예술센터가 하반기 시즌 프로그램으로 야심차게 제작하는 창작극이다.

이 작품은 어머니의 자살에 대한 죄의식으로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수명과 가족 간의 유산 싸움에서

정신병원으로 강제 구금된 승민이 자신의 인생을 찾아 정신병원을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병든 현대 사회를 축소해 놓은 듯한 정신병원이라는 공간과 그 안에서 만나는 다양한 인간군상은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극단적으로 보여준다.

수명과 승민이 벌이는 한판 승부와 두 청년의 용기와 우정,

정신병동 환자들의 광기 속에 빛나는 인간 본성은

세상에 맞서 이 시대를 살면서 잃어가는 것들을 돌아보게 할 것이다.



정신병원에 갇힌 두 청년의 탈출기를 통해

출구 없는 시대를 살아가는 이 시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낸다.




◎ 폐쇄 공간에서 펼치는 광란의 무대 미학

연극 <내 심장을 쏴라>는 장르간의 소통과 융합을 통해 동시대 언어를 탐구하는 작업의 일환으로

현대 소설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2009 세계문학상 수상작인 동명소설 『내 심장을 쏴라』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소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캐릭터들을 무대 언어로 변용, 연극으로 새롭게 각색했다.



오랫동안 연극계에서 좋은 호흡을 보이며 굵직한 작품을 만들어냈던 고연옥 작가와

김광보 연출이 편견과 폭력의 사회에 도전장을 내밀며, 수명과 승민 역을 맡은 김영민,

이승주 두 배우가 보여주는 세상에 맞장을 진하게 뜨는 연기, 스무 명이 넘는 배우들이

빚어내는 광기와 축제의 현장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 제작극장 시스템의 새로운 시도

연극 <내 심장을 쏴라>는 남산예술센터가 표방하는 제작극장으로서의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과정을 거쳐 무대에 올라간다. 그 첫 번째로 배우 공개오디션을 시행하여

주요 출연진을 캐스팅했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주인공 승민 역에 신예 이승주 등 다섯 명의 배우가 선발되었으며

앞으로 남산예술센터는 공개 오디션 제도를 정착시켜 신인을 발굴하고

배우들에게 안정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공연 준비 과정에서도 정신과 전문의를 초빙하여 각 캐릭터를 상담·분석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패러글라이딩 강습, 안무 코칭 등 공연을 보다 깊이 있게 접근하기 위한 과정을 거쳤다.



또한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연극적 상상력이 극대화된 주요 장면들은

마임이스트 고재경의 동작 코칭을 통해 탄생할 수 있었다.



◎ 남산예술센터 공연소품 리사이클 프로젝트

연극 <내 심장을 쏴라>는 남산예술센터의 공연소품 리사이클 프로젝트 첫 번째로

북 리펀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헌 책을 기부하고 후원 출판사로부터 새 책을 돌려받으며,

모인 책은 공연소품으로 쓰이고, 공연이 끝나면 농어촌 산간 마을의 도서 기부로 이어진다.


공연소품을 재활용하거나 사회에 환원하는 공연소품 리사이클 프로젝트는

앞으로 극장과 관객, 관객과 사회를 이어주는 프로젝트로 정착될 것이다.


헌 책은 9월 6일부터 공연 시작 일까지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받고 있으며

공연이 끝나면 농어촌 산간마을에 전달할 예정이다.  



[작품 시놉시스]

정신분열과 공황장애로 6년 간 정신병원을 들락거린 수명과 가족 간의 유산 싸움에 휘말려

강제로 입원당한 승민. 폭우가 쏟아지는 밤, 스물다섯 살 동갑내기인 두 청년이

수리희망병원 501호에 수용된다.

전직 패러글라이딩 선수였던 승민은 망막색소변성증으로 더 이상 비행을 할 수 없는 상태,

입원 후부터 끊임없이 탈출을 시도하고 수명은 매번 탈출 시도에 엮이며 승민과 부딪친다.


시력을 잃어갈수록 탈출에 대한 승민의 욕구는 강렬해지고, 그저 조용히 평온하게 살고 싶었던

수명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승민에게 동화되어가면서 승민의 마지막 비상을 돕게 된다.



[제작 및 출연진 소개]

◎ 제작진 소개

■ 극본_고연옥

2001년 <인류최초의 키스>로 주목받기 시작한 고연옥 작가는 10여 년간 꾸준히 한국 사회에 대한

문제작들을 내놓고 있다. <웃어라 무덤아> <백중사 이야기> <일주일> 등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내밀한 본성을 파고드는 작품들을 선보이는가 하면 <발자국 안에서>를 통해서는

현대 사회의 치부를 비유적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죽음, 범죄, 탐욕 등 묵직한 소재와 주제를 대담하고도 섬세한 그만의 독특한 문체로 표현해내

한국 연극계에 없어서는 안 될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 연출_김광보

희곡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강렬한 이미지로 주제를 담아내는 능력이 탁월한 김광보 연출은

작품마다 다양한 무대언어와 미학을 보여주고 있다. <인류최초의 키스> <발자국 안에서>

<루시드 드림> 등 창작극을 통해 보여준 시대에 대한 통찰과 고발, <에쿠우스> <프루프>

<산소> 등의 번역극에서 치밀한 인간심리를 보여주며 그는 대중과 예술, 관념과 일상을

두루 소화해내는 균형을 가진 연출로 평가받고 있다.


연출 데뷔 14년이 지난 지금도 자신의 미학을 완성시키기 위한 고민과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 출연진 소개(배우 및 배역소개)

▪ 이수명 역 _ 김영민



“내 인생에 종신형이 선고되는 소리. 또 다시 세상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병명 스키조. 목소리 환청과 편집증적 사고가 주증산인 정신분열로 정신병원을 들락날락했다.

가위에 대한 공황 장애로 반삭을 한 환자들 사이에서 홀로 긴 머리를 유지하고 있다.

수염과 울대뼈가 없는 왜소한 외모로 병동에선 ‘미스리’로 통한다.

소극적인 성격으로 책을 좋아한다.


○ 경력

연극

<에이미><운현궁 오라버니><레인맨><줄리에게 박수를><나쁜자석><에쿠우스><청춘예찬><햄릿>

<썬데이서울><19그리고80><추적><로베르토 주코><양파><배장화 배홍련><레이디 맥베스>

<나운규>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멋진하루><경축 우리사랑><아주 특별한 손님><잔혹한 출근>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수취인불명>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천하일색 박정금>

수상

2006  프레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 신인상

2006 동아일보 선정 최고의 차세대 남자배우 1위

2004 연극열전 인기상



▪ 류승민 _ 이승주



“난 자유롭고 싶어. 단 한 순간이라도 좋아.”

큰 키에 커다란 손목시계를 차고 다니는 승민은 가족의 재산싸움에 얽힌 희생양으로

‘미쳐서 갇힌게 아니라 갇혀서 미쳐가는 자에 가깝다.

   만식씨의 제 17대 또별로 등극한 승민의 등은 늘 만식씨 차지이다.

    전직 패러글라이딩 선수로 특기는 권투.

○ 경력

연극 <추적><쉬어매드니스>

영화  <꽃비>

드라마 <남자 이야기><파트너>

기타 KBS 21기 공채 탤런트



▪ 최기훈 _ 이남희



지금부터 병동규칙을 알려주겠다.”

가장 본인의 일에 충실한 정신병동의 남자 간호사.

수명에게 가위를 들고 달려드는 점박이를 제지하는 등 보호사들 중에서

가끔 인간적인 면을 보이기도 하지만, 환자는 환자일뿐 그의 감시망을 벗어날 수는 없다.

○ 경력

연극

<그대를 속일지라도><루시드 드림><뱃사람><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블라인드 터치><오셀로>

<하이라이프><이><막판에 뜨는 사나이><아트><보이체크><오랑케여자옹녀>

<405호 아줌마는 참착하시다><강건너저편><차이다><다섯 하늘과 네 구름동안의 이별>

<오이디푸스-그것은 인간><미친키스><철안붓다><벚꽃동산><내마><남자충동><햄버거에 대한 명상>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욕조><오레스테스><태풍><도시인><길떠나는 가족><오구 죽음의형식>

<번제의 시간><곱추왕국><한여름밤의꿈><혁명의 춤><안티고네>

뮤지컬

<지저스크라이스트 슈퍼스타><노예와 사자><왕과 나>

영화

<라디오데이즈><포도나무를 베어라><7인의 새벽>외

수상
2000 한국연극협회 연기상

1998 한국연극협회 남자연기상


▪ 점박이 _ 윤영걸



“저런 새끼는 초반에 기를 죽여야 돼.”

여자만 좋아하는 변태. 악질 점박이는 병원 오너의 조카로 머리가 금붕어라 사무직으론 못가고

병원의 보호사로 근무하며 환자 괴롭히는 즐거움에 살아간다.

얼굴 중앙에 점이 있으며, 승민과 수명의 적이지만

○ 경력

연극

<짬뽕><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발자국 안에서><날보러와요><악당의 조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아빠의 청춘><깔리귤라 닷컴><피카소, 돈년, 두보> 외

뮤지컬

<화려한 휴가><안악지애사><대륙의 여인 수천><블루사이공> 외

결국 처절한 복수를 당한다.

▪ 십운산선생 _ 손진환



“닭잡는 날이다.”

502호 식구 중 최고 연장자이자 장기판을 한 쪽 옆구리에 끼고 운세를 보는 전직 ‘운명 철학자’.

늘 도사 같은 말씀만 하며, 장기판 운세로 병동 안에 다수의 신도를 이끌고 있다.

점괘는 얼추 들어맞지만 문제는 누구에게 그 일이 일어날지 지목을 안해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한다.


○ 경력

연극

<신짜오 베트남 신부><철로><태수는 왜?><리처드 III세><아가멤논><갈매기><에쿠우스><대대손손>

<애니깽><난 땅에서 난다> 외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마이파더><괴물><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살인의 추억><지구를 지켜라> 외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장길산>

▪ 거리의 악사 _ 이용근

곰 발바닥 같은 손으로도 참새만한 하모니카를 기가 막히게 부르는 그는, 이 병동에서

탈출전력이 가장 화려하다. 그래서 ECT(정기경련요법실)로 자주 끌려가곤 한다.

담배 하나면 안 되는 레퍼토리가 없고 그의 연주에 따라 춤판이 벌어진다.


○ 경력

연극

<발코니><문중록><선><새><봄이 눈뜰때><철안붓다><느낌 극락같은><햄릿>

<파우스트><사랑의 힘으로><연극-삶의 형식><어머니><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오구 죽음의 형식><산너머 개똥아><문제적 인간-연산><길><그린벤치>

<물고기의 축제><허재비 놀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위대한 개츠비><드라큘라><아보스><고래사냥><레 미제라블><캣츠>

▪ 우울한 청소부 _ 문욱일



“너 대학 나왔구나? 제발 나 좀 도와줘. 꼭 갚을테니까.”

병원에서 빨래통을 끄는 그는 얼마나 우울하게 생겼으면 ‘우울한 청소부’.

북카트를 끌고 책을 빌려주기도 한다. 수명의 도움으로 중학교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그 계기로 수명과 승민의 탈출을 돕는데 일조한다.  

○ 경력

연극

<내 남자의 혈액형><풍금소리><저도 변기 받았어요><그남자 그여자 1,2> <강풀의 바보><라이방>

<울지마 피노키오><신기한 인형극 이야기><복실이><걸리버 여행기><덴티스트>

<혹은 사람의 꿈1, 2><독백 한 마디><공주님의 달><청혼><펠레아스와 멜리쟝드>

<오이디푸스-그것은 인간><어둠아기 빛 아기><태><대학은 왜가?>

▪ 만식씨 _ 박노식



“또~별, 잘 가.”

헬멧과 꽃무늬 트렁크를 입고 그의 ‘또별’을 찾아 등만 보면 찰싹 붙어버리는 만식씨는

염소가 기억을 뜯어먹어 지나간 일을 금방 잊어버린다.

그에게 노인, 할아버지, 어르신은 금지어.

이렇게 불렀다간 턱에 연탄집게가 꽂힌다는 소문이 있다.

○ 경력

연극

<소심한 가족><스페이스치킨오페라><선착장에서><바냐아저씨>

<하문도에는 자기가 없다><선데이 서울><빈방있습니까><날보러와요>

<유령소나타><엿놈의 꿈><악극 검사와 여선생><꽃분이와 갑식이>

<굿닥터><독주><칼로 물베기><돛대도 아니달고><안내와?못내놔!><출세기>


영화

<째째한 로맨스><스파이 파파><당신이 잠든 사이에><나는 행복합니다>

<작은연못><황진이><죽어도 해피앤딩><미녀는 괴로워><괴물><역전의 명수>

<비단구두><여고생시집가기><그놈은 멋있었다><살인의 추억><나비>

<침향><박하사탕><건달본색><사랑의 묵시록>

드라마

<매리대구공방전><제중원><자이언트><미라클><질주, 까치네> 외

수상

2003 제11회 춘사영화제 남우조연상

1995 경기도 소인극경연대회 우수연기상


▪ 수명 父 _ 강일

“가방 싸라. 이번에 가면 죽기 전엔 못 나온다!”

신림책방을 운영하며,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던 부인은 자살한다.

아들을 정신병원에 보내는 모진 아버지이지만 책방을 팔아 병원비와 종신보험을 마련하는 등

이면에 부성애가 있다.


○ 경력

연극

<사랑의편지들><뜻대로생각하세여><탱고><햄릿><맥배스><따르뛰프><방문><똥강리미스터리>

<아가멤논가의 비극><암흑전설영웅전><지팡이를 잃어버린체플린><써부웨이><헨리4세>

<소시민의결혼><여자의 적들><남자충동><20세기 여인><여행><코리아환타지><연두식 사망사건>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 마음><미래는 없다><꿈속의 꿈><원술랑>

<인간의 시간><루시드 드림><애도1986>

영화

<수><그림같은집> 외

▪ 수간호사 _ 윤다경



“아아...지금부터 사이코 드라마를 진행하겠아뇌, 전원집합!”

병원에서 유일하게 섹시미를 풍기는 수간호사 윤보라는 환자들에게 ‘여자 점박이’로 통한다.

환자들의 뺨을 때리고 정신줄 놓은 환자들이 멍한 틈을 타 주사를 놓는

그녀만의 독특한 환자 관리법을 지녔다.

○ 경력

연극

<루시드드림><거리의 사자><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산소><다우트><말광량이 길들이기>

<겟팅아웃><19그리고 80><한여름밤의 꿈><홀스또메르><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메모리즈> 외


영화

<백야행><범죄의 재구성><연애><밀애><어느날 갑자기><꿈은 이루어진다><유감스런 도시> 외

수상

2005 서울연극제 연기상

▪ 김용 _ 정승길



“주둥이까지 다물고 있으면 누가 알아줘, 이 김용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자신이 S대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김용의 병명은 바이폴라, 조울증이다.

허풍스럽고 변덕이 죽 끓을 듯하며 늘 시끄럽게 조잘댄다.

하나를 물어도 열로 대답하고 열로 물으면 백으로 대답한다.

○ 경력

연극

<루시드 드림><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늘 손님 오신다><길삼봉뎐><감포사는 분이, 덕이, 열수>

<인간의 시간><발자국 안에서><그녀의 봄><날 보러와요><양덕원 이야기><지상의 모든 밤들>

<나의 교실><바람아래 빠빠빠><유다의 키스><저 사람 무우당같다><로베르코 쥬코>

<숭아 숭아 원숭아><능동적 팽창><오이디푸스의 이름><불티나><엄중한 감시><그린 쥴리아>

<오레스테스 3부작><살아있는 이중생각하><쇼팔로비치 유랑극단>

<고래><피살된 흑인을 위한 의식>

영화

<거미숲><후회하지 않아><은하해방전선><마녀의 관><계몽영화><원나잇 스탠드> 외



▪ 509호 거시기 _ 권택기



“내 주는 강한 性이요”

저녁마다 정문 앞에서 거리낌 없이 바지를 훌러덩 벗고 찬송가를 부르는 은밀한 즐거움을 가지고 있다.

누구에게 무슨 말을 하든 성경 구절을 읊는 듯 성가를 부르는 듯, 주님의 은총 충만한 거시기님.

○ 경력

연극

<방문기X><행복한 왕자><브로큰 하트><로미오와 줄리엣><강화정과 페르소나들>

<쇠파리가 고뇌에 빠졌다><맹진사댁 경사><난 사랑할 수 없어><불좀꺼주세요>

<없어질 박풀관의 초대><남자의 방><변두리 모텔><나비떼><살아있는 이중생 각하>

<소설주스><칼맨><뮈토스3부작><바보놀음><환><서울의 착한여자><대지의 아이들>

<배우우배><서푼짜리 오페라><이구아나><대지의 딸들><우리읍네> 외



▪ 버킹엄 공주 _ 백지원



“피는 속일 수가 없어. 틀림없이 나같은 왕족이야,”

본인이 버킹엄 궁전에서 온 공주라고 믿는 버킹엄공주는 왕관이 트레이드 마크.

발레리나처럼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병원 동료들 모두가 본인의 하인들이라 여긴다.

○ 경력

연극

<눈먼아비에게 길을 묻다><바람의 정거장><위기의 햄릿><인당수 사랑가><유쾌한 거래>

<내일은 천국에서><살색안개><흉가에 볕들어라><머리통상해사건>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떠벌이 우리아버지 암에 걸리셨네>


영화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믿거나말거나, 찬드라의 경우><사이코패스>

<아주 특별한 외출><미소의 유일성>



▪ 현선 엄마 _ 최현숙



“현선이가 왔어? 현선아!”

그녀에게 깔리면 호두알도 납작해 질만큼 거구만한 덩치의 소유자.

밤이면 밤마다 ‘현선아~현선아’ 노래를 부르며 흐느끼는 ‘곡소리 귀신’.

현선이에 대한 절대 사랑으로 가끔 누구든 현선이라 여기며 달려들어

모두를 기겁하게 만든다.

○ 경력

연극

<인어도시><거리의 사자><마리화나><맥베드><화영><똥강리 미스터리>

<서울의 착한여자><꿈속의 꿈><코리아 환타지> 외



▪ 경보남자 _ 김송일



“난 아무짓도 안했어. 그냥 소문만 전해줬다구.”

병동에서 가장 바쁜 남자. 셔츠와 바지는 땀에 젖어 후줄근.

쉴 새 없이 빠른 걸음으로 복도를 돌면서도 다른 수감환자의 말에 참견하는 재주가 있다.

○ 경력

연극

<리어><로미오와 줄리엣><주운고아><흥동지 놀이><바보각시><아름다운 남자>

<울고 있는 저 여자><서툰 사람들><오구><초혼> 외


영화

<처음 만난 사람들><플라이 아이>



▪ 한이 _ 최하영



“지으나, 지으나”

신혼부부처럼 늘 함께하는 그들은 정신병동의 귀여운 커플.

빨간 양말을 신는 지은이의 침을 닦아주는 한이는 그녀를 위한 일이라면

자신의 적금통장도 목숨도 아깝지 않다.

○ 경력

연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훔볼트의 정원><헨리 IV세><프로즌 랜드>


▪ 지은 _ 김순애



“지으나, 지으나”

신혼부부처럼 늘 함께하는 그들은 정신병동의 귀여운 커플.

빨간 양말을 신는 지은이의 침을 닦아주는 한이는

그녀를 위한 일이라면 자신의 적금통장도 목숨도 아깝지 않다.

○ 경력

연극

<거주자우선주차구역><팔리앗치><마당을 나온 암탉>

영화

<친정엄마><의형제><나의 결혼원정기><궁녀><스카우트><하류인생><외출><청연> 외

드라마

<파리의 연인><외과의사 봉달희><왕꽃선녀님><들꽃><신의 저울> 외



▪ 보호사,169택배 _ 김대진

○ 경력

연극

<이상한 이야기> <리어> <외계인의 열정> <말괄량이 길들이기> <앙큼한 미망인들>

<죠반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거리의 사자> <루시드 드림>

영화

<흑수선> <평행이론>


▪ 보호사2 _ 주재언

○ 경력

연극

<발자국 안에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훔볼트의 정원> <루시드 드림> <프로즌 랜드>


▪ 보호사3 _ 서상혁

○ 경력

연극

<술보다 연극> <더블게임> <거짓이 고요할 때> <극단 파람>



▪ 보호사4 _ 한상우


○ 경력

연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훔볼트의 정원> <프로즌 랜드>



* 공연 관극 2일 전 까지 예약 하시면  좋은 좌석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문의: 02 - 792 - 1611  문화예술의전당

  * 티켓 예매 신청하기 http://www.lullu.net/data/lullu_net/bbs/zboard.php?id=t_or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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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제 27회 [단체관극] 선정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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