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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문화원, 제25회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추진위 개최

김미숙 기자 | 기사입력 2024/03/25 [12:12]

청양문화원, 제25회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추진위 개최

김미숙 기자 | 입력 : 2024/03/25 [12:12]

▲ 제25회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사진은 제24회   © 문화예술의전당

▲ 제25회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축제,사진은 제24회    ©문화예술의전당

 

칠갑산장승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임호빈)가 지난 22일 청양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추진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다음 달 20일과 21일 이틀간 개최되는 제25회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실행 계획안을 내놨다.

 

추진위는 25주년을 맞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지역 장승제를 지내는 과정을 축제로 승화하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장승 문화 축제로서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 청양문화원, 제25회 청양 칠갑산 장승문화축제 추진위 개최  © 문화예술의전당

 

올해 축제는 산신제, 건강 걷기와 접목한 대장승 퍼레이드, 장승 대제로 시작해 전문 장승 작가 4인이 펼치는 장승 깎기 시연, 정산면 해남리 등 6개 마을의 장승제 시연을 통해 장승 최대 보전 지역의 상징성과 전통을 보여주는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전문 해설사가 장승제를 진행,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했던 친근한 장승제를 연출할 계획이다.

 

또 장승을 주제로 하는 비누 만들기, 미니 솟대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체험과 장승 길쌈놀이 등 우리 고유문화와 접목한 행사와 함께 장승 가요제와 장승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다.

 

이 밖에 아낙네 국수 장터, 푸드트럭, 두부․인절미 등 먹을거리, 피에로 풍선, 마임․마술 퍼포먼스, 장승 깡통 열차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청양 산채 소비 촉진 행사를 연다.

 

특히 청양 까치내에서 탄생한 웃다리농악 한마당과 부여군충남국악단 공연, 전통 줄타기 등 전통문화 공연과 발라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가수 이정석, 이규석, 전원석의 로맨틱 8090 콘서트가 관객들의 갈채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호빈 위원장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칠갑산 장승 축제가 되도록 힘쓰겠다”라며 “모두가 장승을 친근하게 느끼는 축제, 청양 장승의 전통을 다지는 축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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