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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봄꽃화분 줄게~ 재활용품 다오!’

전춘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3/28 [09:48]

서울시, ‘봄꽃화분 줄게~ 재활용품 다오!’

전춘란 기자 | 입력 : 2024/03/28 [09:48]

▲ 서울시, ‘봄꽃화분 줄게~ 재활용품 다오!’  © 문화예술의전당


서울시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제고를 위한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에서 한번 쓰고 버려지는 재활용품을 모아서 가져오면 봄꽃화분을 제공, 식재까지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봄꽃화분 줄게~ 재활용품 다오!’라는 슬로건으로 추진되는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분리배출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3월 30일(토) 09:30~13:00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개최된다.

 

  ‘동행매력 정원도시 서울’ 만들기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일대에 시민과 함께 나무와 꽃을 식재하며 ‘시민정원’을 조성하는 행사로, 행사 당일 09:30부터 식목일 기념 펀(FUN) 프로그램으로 ‘나무심고 5락(樂)실’이 운영된다.

 

   ‘나무심고 5락(樂)실’의 그리기, 나무놀이, 음악공연, 만들기, 바꾸기 5가지 즐거움은 해치와 사진찍기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며, 이 중 바꾸기 즐거움이 ‘봄꽃화분 줄게~ 재활용품 다오!’ 캠페인으로 진행된다.

 

 재활용품은 페트병, 플라스틱 용기, 캔·병, 종이팩, 건전지, 비닐 등 종류에 관계없이 1개 이상 가져오면 되며,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분리배출을 완료한 시민 선착순 2,000명에게는 수선화와 무스카리 화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식물원 덕은양묘장에서 재배된 수선화와 무스카리는 여러 해 동안 꽃을 피우는 다년생 초본으로 가정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다. 특히 ‘신선한 변화와 기다림’이란 꽃말을 가진 무스카리는 이른 봄에 개화되어 봄을 알리는 꽃으로 알려져 있다.

 

▲ 무스카리, 수선화(아래)  © 문화예술의전당

 

▲ 무스카리, 수선화(아래)  © 문화예술의전당

 

 당일 모아진 재활용품은 재활용 선별시설로 운반되어 품목별 재활용될 예정이다. 이처럼 일상생활 속 잘 선별되어 버려진 재활용품은 고품질 자원으로서 다양한 원료로 재활용되며, 일반쓰레기의 감량과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다.

 

  특히, 투명페트병의 경우 이물질 제거 후 라벨을 떼고 잘 분리배출 할 경우 옷을 만들 수 있는 원사와 새로운 플라스틱병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폐비닐은 건축자재, 열분해유(대체석유)로 재탄생 할 수 있다.

 

  생활폐기물 소각 시 온실가스 0.713tCO2/톤 발생시키며, 매립 시에는 0.573tCO2/톤 발생된다.   (※출처 : 서울연구원(2023), 순환경제-탄소중립 연계 위한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방안)

 

 한편, 서울시와 자치구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26년) 대비, 폐기물의 감량 및 고품질 자원확보를 위해 다양한 재활용품-생필품 교환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교환사업은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두루말이 휴지, 건전지 등 생필품과 교환하는 사업으로, 교환대상 재활용품이나 교환품, 교환방법은 자치구별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자치구 홈페이지 확인 또는 청소행정과(또는 자원순환과)로 문의하여야 한다.

 

 아울러, 서울시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 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연속성을 가지고, 확대·발전되어 동행·매력 특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치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여장권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간단하지만 중요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서 시민들 가까이에서 자원순환 실천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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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전진을 이끌기 위해 총선 승리할 것, 국민의힘     ©문화예술의전당

▲ 박진, 국민의힘     ©문화예술의전당

▲ 국민의힘 박진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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