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 인근에서 지진 발생, 2011년 버지니아 지진 이후 가장 강한 규모 지진 발생:문화예술의전당

지진이 미국 동부 해안을 강타하여 필라델피아에서 보스턴에 이르는 건물이 흔들립니다.

미국 지질조사소(USGS)에 따르면 금요일 아침 미국 동부 해안을 강타한 지진으로 건물이 흔들리고 메릴랜드에서 메인에 이르기까지 흔들거렸다.

4월 5일 오전 10시 20분경(한국 시간 오후 11시 20분) 뉴욕시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소(USGS)에 따르면 지진 규모는(M)은 4.8입니다. 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미국 동부에서 지진은 극히 드물었고, 맨해튼에 있는 유엔 본부에서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가자 사태에 대한 연설이 중단되는 등 잠시 소동이 벌어졌다.

진앙은 뉴욕시에서 서쪽으로 약 64km 떨어진 뉴저지 중부였으며 진앙의 깊이는 4.7km였습니다. 이후 미국 동부시간 오후 6시쯤 규모 4.0의 여진이 발생했다.

▲ 미국 뉴욕시 인근에서 지진 발생, 2011년 버지니아 지진 이후 가장 강한 규모 지진 발생 © 문화예술의전당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서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까지 진동이 느껴졌다. 이번 지진은 2011년 버지니아에서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이후 뉴욕시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로 여겨진다.

대규모 파괴나 사망자에 대한 즉각적인 보고는 없었다. 지진 지역 내 도시의 지역 관리들은 건물, 교량 및 기타 기반 시설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점검이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교통국(New York's Metropolitan Transportation Authority)은 그곳의 서비스에 아무런 영향이 없었지만, 팀들이 열차 노선들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저지 트랜짓(New Jersey Transit)은 지진 발생 후 교량 점검으로 인해 승객들에게 20분 지연을 알렸다.

미국 북동부에서 지진이 드문 반면, 뉴욕주 버펄로는 2023년 2월에 규모 3.8의 지진이 강타했는데 40년 만에 그 지역에서 기록된 가장 강력한 지진이다.

미국 지질조사소(USGS)에 따르면 2017년 델라웨어주 리틀 크릭(Little Creek) 인근을 중심으로 규모 4.1의 지진이 3개 주 지역을 강타했다. 그 전인 2011년에는 규모 5.8의 지진이 버지니아 중부를 강타했고, 동부 해안 전역에서 지진이 발생해 뉴욕, 워싱턴 및 기타 도시의 건물에서 수십만 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날 올린 글에서 뉴저지주가 비상운영센터를 가동하고 시민들에게 긴급상황이 아닌 한 911에 전화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인근 공항의 출발과 도착이 일시적으로 중단돼 운항 일정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 웹사이트에 따르면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과 뉴욕시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일시적으로 지상 정지령이 내려졌다. 뉴어크 공항의 항공편 운항 차질은 오후까지 계속됐다.

펜실베이니아와 뉴저지 사이의 고속 운송 노선을 운영하는 Port Authority Transit Corp.는 지진의 여파로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승무원들은 많은 주의를 기울여 라인의 무결성을 검사할 것입니다"라고 PATCO는 X에 대한 업데이트에서 말했습니다. "검사가 완료되면 서비스가 재개됩니다. 기간이 없습니다.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캐시 호철 뉴욕 주지사는 "지난 세기 동부 해안에서 발생한 가장 큰 지진 중 하나"라며 여진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번 지진이 주 전역에서 느껴졌다고 밝혔다. "우리 팀은 영향과 발생했을 수 있는 모든 피해를 평가하고 있으며 하루 종일 대중에게 업데이트할 것입니다."라고 그녀는 X에 썼습니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이날 오후 뉴스 브리핑에서 큰 부상이나 기반 시설에 대한 영향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시민들은 "일상을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뉴저지 주지사들과 접촉해 필요할 경우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