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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미국 공장, 공장 직원들 투표 결과 '노조 결성' 반대!

홍수정 기자 | 기사입력 2024/05/18 [08:24]

벤츠 미국 공장, 공장 직원들 투표 결과 '노조 결성' 반대!

홍수정 기자 | 입력 : 2024/05/18 [08:24]

▲ 요즘,꿀 빠는 맛     ©문화예술의전당

 

[멍멍이 룰루 앵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자동차 산업에서 중요한 사안을 다루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미국 알라바마 주 공장에서 진행된 노동 조합 결성 투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청거북이 '랄라'기자와 함께 논의해 보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청거북이 '랄라'기자님!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알려주세요

 

[청거북이 랄라기자]: 반갑습니다, 룰루 앵커님! 네. 그렇습니다. 이번 투표에서는 총 5200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2642명이 노동 조합 결성에 반대했습니다. 반면 2045명은 찬성했습니다. 이로써 노동 조합 결성이 부결되었습니다.

 

[멍멍이 룰루 앵커]:  그렇군요. 이번 투표 결과가 자동차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메르세데스의 결정이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

 

[청거북이 랄라기자]:  이 결정은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노동 조합이 활발한 분야에서 다른 회사들도 노동 조합 결성에 대한 저항을 강화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전미 노동 관계 위원회(NLRB)에 의해 조직 확장을 목표로 하는 미국 자동차 노동 조합(UAW)에게는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멍멍이 룰루 앵커: 그렇군요. 메르세데스의 결정이 미래의 노조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랄라기자님!  감사합니다,  여러분, 이상으로 오늘의 뉴스 대담을 마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요즘, 룰루 ,타이거마스크     ©문화예술의전당

 

독일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의 앨라배마 공장 직원들이 대다수로 노조 결성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전미 노동 관계 위원회(NLRB)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 밴스와 우드스탁에 위치한 메르세데스 공장 두 곳의 직원들은 2,642 대 2,045로 노조 결성을 거부했습니다. 약 5,200명의 직원이 의결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결정은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노조 결성 운동에 더 저항하게 만드는 순풍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확대 목표를 세운 전미 자동차 노조(UAW)에게도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빅3와의 노사 협상이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전미 자동차 노조(UAW)는 14개의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약 15만 명의 노동자를 조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전략에는 노조가 거의 없고 법과 정치인들이 노조에 적대적인 남부의 공장들을 동시에 표적으로 삼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난달 폭스바겐(폭스바겐) 미국 공장은 노조를 결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는 경영진의 강력한 저항으로 노조를 결성하지 못했다고 보입니다.

 

노조 결성 거부는 도요타의 켄터키 공장과 메르세데스 공장에서 몇 시간 떨어진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있는 현대 공장을 포함한 다른 외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노조 결성 모멘텀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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