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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위원장, 정교한 정책 접근 강조 – 오세훈 시장과의 논쟁 속에서

엄기섭 기자 | 기사입력 2024/05/21 [14:58]

한동훈 전 위원장, 정교한 정책 접근 강조 – 오세훈 시장과의 논쟁 속에서

엄기섭 기자 | 입력 : 2024/05/21 [14:58]

▲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 페이스북 표지   © 문화예술의전당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페이스북 바로가기 :   https://www.facebook.com/dh.han.3

 

앵커: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주요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이 오늘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중요한 발언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현장에 나가있는 ‘룰루’ 기자에게 들어보겠습니다. 룰루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룰루 기자: 네, 앵커님. 오늘 한동훈 전 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비판에 대해 응답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자신의 의견 제시가 잘못된 처신이라는 오 시장의 지적에 대해,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건설적인 의견 제시를 ‘처신’ 차원에서 바라보는 것에 대해 공감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한 전 위원장은 공익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고 들었습니다.

 

룰루 기자: 맞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공익을 위해 시민의 선택권을 제한할 수는 있지만, 그러한 제한이 불가피할 때는 최소한도 내에서 정교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방향이 옳다고 해서 모든 정책이 좋은 것은 아니며, 선의에도 불구하고 나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앵커: 오늘 보도된 고령 시민들의 운전면허 제한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룰루 기자: 한 전 위원장은 그 문제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노인에게 ‘조건부 운전면허’ 발급을 검토하는 정책을 언급하며, 이 역시 더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앵커: 오세훈 시장의 페이스북 발언에 대해서는 어떤 반응이 있었나요?

 

룰루 기자: 오 시장은 ‘해외 직구 금지’ 논란을 비판한 여당 인사들을 겨냥해 안전과 기업 보호는 사용자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가치라며 처신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특정 인물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정치권에서는 한 전 위원장과 다른 인사들을 함께 비판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앵커: 한 전 위원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서는 어떤 분석이 있습니까?

 

룰루 기자: 총선 패배 후 공개 발언을 자제하던 한 전 위원장은 최근 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민생과 정책 현안에 대한 입장 표명이 계속되고 있어, 전당대회 출마설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오늘의 뉴스를 전해주신 룰루 기자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외국정치에서 범죄자들을 축출한다는 기쁜 소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청거북이 '랄라' 기자입니다.

 

한동훈 전 위원장은 오늘(21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께서 제 의견 제시를 잘못된 처신이라고 지적하셨지만,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 건설적인 의견 제시를 ‘처신’ 차원에서 바라보는 것에 대해 공감하시는 분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공익을 위해서라면 시민의 선택권을 제한할 수도 있으나, 불가피하게 제한할 경우에는 최소한으로 그리고 충분한 설명을 통해 정교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방향이 옳다고 해서 모두 좋은 정책이 되는 것은 아니며, 선의에도 불구하고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러므로 더욱 정교한 접근을 주장하는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전 위원장은 "오늘 보도된 고령 시민들의 운전면허 제한 문제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정부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한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65세 이상 노인에게 ‘조건부 운전면허’ 발급을 검토하는 정책을 언급했습니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페이스북에서 ‘해외 직구 금지’ 논란을 비판한 여당 인사들을 향해 "안전과 기업 보호는 사용자의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가치입니다. 처신에 대한 아쉬움이 남습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이 특정 인물을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정치권에서는 한 전 위원장과 유승민 전 의원, 나경원 당선인을 함께 비판한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총선 패배 후 공개 발언을 자제하던 한 전 위원장은 최근 현안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한 전 위원장이 민생과 정책 현안에 대한 입장을 계속해서 밝히고 있어, 그의 전당대회 출마설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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