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he's Musical "나에게 사랑은 없다"

  
      공연개요

  1. 공 연 명 : The She's Musical "나에게 사랑은 없다"

  2. 일 정 : 2003년 8월29일(금) ~ 9월28일(일) / 38회

  3. 시 간 : 평일 7시50분 /토요일 3시30분, 7시/ 일요일 3시, 6시

              - 월요일 및 9월11일 추석당일 공연없음(9월10일,12일 3,6시 공연)

  4. 장 소 : 우림 청담 Theatre(구, 강남 난타전용극장)
    

  5. 티켓가격 : VIP석 7만원 / R석 5만원 / S석 3만5천원

    
   ㅁ 70년대에 태어난 여성!! 그녀들에게 특권을 ..

    - 70년대생 여성들에게는 R석(9월14일까지 공연)에 한하여 35,000원에.

    - 기획사를 통한 전화예매(3445-7972) 및 현장예매에 한하며 9월4일까지의 공연에 한함

    - 당일날 신분증 확인합니다

   ㅁ VIP석을 8월14일까지 예매하시는 분께 고급 와인을 제공



  6. CAST : 권민중(영화 '투캅스'), 이정(뮤지컬 '록키 호러쇼'), 송현정(뮤지컬 '드라큘라')

  7. STAFF : 음악 원미솔 / 연출·극본 전훈 / 무대 서숙진 / 조명 장석영 / 음향 권도경 /

             조연출 김노운

  8. 주 최 : (주)PMC·소나기 아트 커뮤니케이션

  9. 제 작 : 소나기 아트 커뮤니케이션


기획의도

  신사임당과 황진이의 진실게임이 시작되었다

  그들에게 사랑은 없다?

  과거 우리나라 여성들이 선망하던 여성상은 남편내조 잘하고 아들 훌륭하게 키웠던

  신사임당이었다.

  하지만 현대 여성은 더 이상 신사임당을 원하지 않는다.

  남성만큼 사회적 지위와 재정적인 능력을 가진 여성들이 늘어나면서

  여성의 자아발견이 뚜렸해지고 개성이 강해지면서 그 동안 억압 받았던 성적인 부분에서도

  자신의 원하는 바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여성이 늘고 있다.

  현대 여성들은 신사임당이 아닌 황진이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여성뿐 아니라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더 이상 신사임당의 모습은 고리타분하다.

  현대의 젊은이들은 옛 틀에서 벗어난 기준이 없는 새로운 것들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사랑하는 방식에서 젊은이들의 가치관적인 변화란 파격적이다.

  소위 말하는 'one night stand' 하룻밤 정사…

  분위기에 휩쓸리고 감성코드가 맞으면 남녀사이의 하룻밤은 정말 말 그대로 하룻밤인 것이다.

  그들에게 '섹스'라는 행위는 현재를 즐기기 위해,

  자신의 즐거움을 충당 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즐거운 놀이인 것이다.


  S대를 나와 유학을 갔다 오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과 연봉, 외제차를 가졌으며

시간나면 고품격의 취미 생활을 하는 사람들…

이들은 어느 시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보다 완벽하고 세련되었고 감각적이지만

이들이 하고 있는 사랑법은 결코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들의 사랑은 사랑이라고 하기보다 흘러가는, 스쳐지나 가는 유행이다.


  '나에게 사랑은 없다'를 통해 2003년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고 진정한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이며

   우리가 진실로 바라고 원하는 삶의 방향과 성문화의 척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랑에는 답이 없다.

  물론 이 작품이 사랑의 정답도 아니다. 정답은 각자의 마음속에 있을 것이다.


Prologue 영우의 독백

  난 지금 내 인생에 있어서 정말 순간이지만 뜨거웠던 사랑을 말하려 한다.

  그녀는 매우 아름다웠으며 모든 남성들의 시선을 받는 여자였다.

  우리의 만남은...... 아니 우연이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녀와 보낸 시간들은 행복했었다.

  우리 둘의 만남이 진실한 사랑인지 단지 쾌락을 추구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난 그녀와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


  나에게 진정한 사랑에 대해 다시 일깨워준 그녀, 그녀에게 말하고 싶다.


  나 역시 지금 사랑을 찾아 헤매고 있다.

  어쩜 그녀와의 만남이 내 사랑의 마지막이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Synopsis

  일요일 아침 약혼녀 화영의 애교 섞인 투덜을 뿌리치고 영우는 오늘도 헬스클럽으로 향한다.

  언제나 바른 생활을 해온 영우. 그 앞에 뛰어난 몸매와 미모를 가진 서린이 등장한다.

  능숙한 솜씨로   런닝머쉰을 달리는 그녀를 보고 영우는 반해버리고

  서린과 영우는 어느덧 서로의 마음을 알기라도 한듯 조금씩 교감을 나누고

  서로의 존재에 미묘한 감정을 느낀다.


  헬스클럽에서 만난 서린과의 데이트로 약혼녀 화영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영우는 화영에게 전화로 미안한 마음을 이야기 하지만 눈은 함께 있는 서린으로 향한다.

  헬스클럽에서 처음 만난 서린과 영우는 그날 저녁 바(bar)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서린은 영우에 대한 자신의 행동과 표현이 솔직한 것이라며 자신은 감정에 솔직한 여자라고 한다.

영우 역시 서린에게 끌리는 자신의 감정을 속이지 못하고 어느새 그녀의 손을 잡고 춤을 춘다.


  얼마 후 영우는 화영이 진행하는 파티장에 초대되어지고 그곳에서 서린을 보게 된다.

  아직 영우와  서린 사이를 모르는 화영은 서린을 보며 그녀의 좋지 못한 소문에 대해

  영우에게 말한다.


  파티장에서 서린을 본 영우는 어찌할 바를 모르다 파티장을 나가 버린다.

행사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게  된 서린과 화영.

한 남자를 두고 사랑의 게임을 하고 있는 가까우면서도 먼 사이였다.

  서로의 스처지나가는 대화로 서린은 화영이 영우을 유혹하기 위해 그의 정보를

해킹 하였다고 하며   그저 스쳐지나가는 남자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 말을 들은 서린의 얼굴은 굳어 졌다.

  사면초가에 놓인 영우에게 흘러가는 시간은 그의 목을 더 졸라오는 듯 했다.

  이제 모든 것을 알아버린 화영,

  언제 떠날지 모르는 바람 같은 여자 서린,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괴로워하는 영우…


  과연 이들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Epilogue 서린의 독백

  내 인생에 있어서 첫사랑은 너무도 아프게 할퀴고 지나갔다

  그렇게 아펐던 사랑이기에 더더욱 머리에 남아있는지 모르겠다.

  나를 이렇게 비참히 버려두고 떠나간 사랑에 나는 바보처럼 많은 남자와 관계를 갖게 만들었다.

  이렇게 하면 잊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러한 만남은 바로 요즘 세대들이 느끼는 쾌락, 인스턴트 같은 일회용에 불과했다.

  나 역시도 사랑을 찾지 못했고 충족을 하지 못했다.

  이번에 내가 찾은 사랑은 과거의 못 이룬 사랑을 충족하기 위함이었을까?

  그 사랑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저 세월이 지나면 알게 될 뿐

  다만 현실에 충실했을 뿐


출연진


권민중 임서린 (웹디자이너, 29세)

    MBC [러브레터], MBC [내이름은 공주], MBC [가을에 만난 남자] 외
    MBC [사랑은 아무나 하나], MBC [미우나 고우나]
    영화[그녀에게 잠들다], 영화[인터뷰], 영화 [투캅스3]


최영우 (펀드매니저, 28세)

이정

    뮤지컬[록키 호러쇼] 브래드역

    SBS 시트콤[나 어때], EBS 청소년 드라마[내일], Etn 연예특급작전 MC

    의류 리바이스 모델

    음반 터프가이 1집, 2집 준비 중

손화영 (파티플래너, 28세)

송현정

    뮤지컬[드라큘라], [뜬쇠], [태풍]

    뮤지컬[바리공주], [대박], [애니깽] , [겨울나그네] 외 다수

    2002 MBC 문화유감 메인MC, EBS 딩동댕유치원 메인 MC 외 다수



      STAFF

  연출·극본/ 전훈      


현/ 극단 애플씨어터 대표

현재 서울예대 연극과 출강 중

2003 뮤지컬[우리가 연예를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것들] 작,연출

2002 연극[월미도 살인사건], 연극[죽음의 토크쇼] 작,연출

2001 연극[유리가면] episode1 "기적의 사람" 작,연출

1997 뮤지컬[난타], 2000-1999 뮤지컬[락 햄릿]  


  음악/ 원미솔  

    학력/ 서울대 작곡과 졸업

    2003 뮤지컬 "그리스" 음악감독

    2003 제9회 뮤지컬대상시상식 음악감독 및 지휘

    2002 뮤지컬[더 리허설] 초연, 앵콜 음악감독

    2002 연극[노틀담의 꼽추], 뮤지컬[우리가 연애를 하기위해 알아야 할 것들]

    2001 뮤지컬[하드록 카페2], 뮤지컬[럭키호러쇼] 음악감독  


  무대디자인/ 서숙진  

    2003 팝페라가수 임형주 콘서트, 제9회 뮤지컬대상시상식

    2002 오페라[마술피리], 오페라[휘가로의 결혼], MBC DJ콘서트

    2002 뮤지컬[피터팬], 청룡뮤지컬 대상시상식 무대디자인

    2001 뮤지컬[장발장], 뮤지컬[들풀의노래], 뮤지컬[알라딘과요술램프] 외 다수  


  조명디자인/ 장석영  

    학력/ 서울예전 연극과

    뮤지컬 [가스펠], [듀엣]

    오페라 [마술피리],[라보엠], [카르멘],[라트라비아타]

    연극 [오디푸스왕],[안티고네] 외 다수  


  음향디자인/ 권도경  

    뮤지컬[명성황후], [시카고], [카바레], [더플레이], [로미오와 줄리엣]

    뮤지컬[태풍], [그리스], [록키호러쇼],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 [사랑은 비를 타고] 외 다수  


  의상코디/ 최희진  

    현재 MBC뉴스데스크, KBS인물현대사(문성근 코디네이터) 외 강성연, 유인촌, 한채영 등

    뮤지컬[페임], [하드락카페], 연극[자기만의 방] 외 다수

    영화[박봉곤 가출사건] ,[산부인과], [러브러브]

    개인 코디네이터 황수정, 김상중, 방은진, 함소원, 박상원 외 다수  


  조연출 / 김노운  

    학력/ 러시아 쉐프킨 연극대 졸업

    연극[깡통시장 블루스], [강택구] 외 다수  



      프로덕션 소나기

  소나기가 내린다. 사람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적셔줄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소나기 아트 커뮤니케이션은 내리는 소나기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적셔주고 싶습니다.

  한국 최고의 전문 뮤지컬 프로덕션을 표방하고 2002년12월17일 공식 창립한 공연기획,

  제작단체로 뮤지컬에 실력있는 각 분야의 전문인들이 모였습니다.

  소나기 아트 커뮤니케이션은 3C를 추구합니다.

  Challenge - 도전

  소나기 아트 커뮤니케이션은 국내 창작 뮤지컬을 개발하고 해외 뮤지컬 수입을 통해

  한국 공연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현재 뮤지컬시장은 시장의 확장과 관객들의 인식변화로 문화산업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소나기 아트 커뮤니케이션은 활성화 되어있는 뮤지컬시장에 새로운 도전자로써

예술성과 상업성을 모두 갖춘 뮤지컬을 탄생시켜 뮤지컬의 한 획을 그을 것입니다.


  creativity - 창작

  소나기 아트 커뮤니케이션은 창작 뮤지컬의 대표적인 기획사가 될 것입니다.

  소나기 아트 커뮤니케이션은 현재 "나에게 사랑은 없다"를 시작으로 황순원작 소나기를

  각색한 뮤지컬   "소나기" , 올 겨울 공연 예정인 "우리아빠 산타클로스" ,

  남과 북의 사랑을 그린 한국판 러브스토리   "사선을 넘는 사랑" 등

  대형창작뮤지컬을 공연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Communication - 정보공유

  소나기 아트 커뮤니케이션은 관객, 뮤지컬 기획사 및 기업과의 교류를 중요시하는 열려있는

  뮤지컬 기획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