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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 전지현 패딩으로 유명한 ‘알라스카 다운 시리즈’ 활용한 길이별 패딩룩 제안

‘숏다운부터 롱다운까지’ 길이에 따른 겨울철 다운재킷 패딩룩 제안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17/12/21 [09:56]

네파, 전지현 패딩으로 유명한 ‘알라스카 다운 시리즈’ 활용한 길이별 패딩룩 제안

‘숏다운부터 롱다운까지’ 길이에 따른 겨울철 다운재킷 패딩룩 제안
경영희 기자 | 입력 : 2017/12/21 [09:56]

연일 영하권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해 스타일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다. 다운재킷은 따뜻하지만 특유의 부해 보이는 특징 탓에 멋을 내기가 힘들다는 인식 때문. 하지만 최근 일상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의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다운재킷에 어떤 아이템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특히,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다운재킷 길이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짧은 기장의 숏다운은 다리가 길어 보이고 발랄한 이미지를, 긴 기장의 롱다운은 트렌디하면서 스포티한 느낌을 주는 등 어떤 기장의 다운재킷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전지현 패딩’으로 화제가 되며 지난 2년간 완판한 바 있는 도심형 다운재킷 ‘알라스카 다운’을 올해 더욱 풍성해진 퍼와 고급스러운 색상의 짧은 보머 스타일, 허벅지를 살짝 덮는 야상 스타일, 요즘 유행하고 있는 롱패딩 스타일 등 다양한 스타일로 선보이며, 연말연시 다운재킷으로 연출하는 겨울 패션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 네파 다운재킷 스타일링 ,알라스카 다운    ©문화예술의전당

 

■ 데일리룩부터 비즈니스룩까지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허벅지를 살짝 덮는 ‘야상형 다운

연말은 다양한 모임이 많은 시기다. 모이는 장소도 만나는 사람도 제각기 다른 만큼 여러모로 의상이 신경 쓰이는 시기다. 겨울 아우터를 여러 개 장만하기가 조금 부담스럽고, 한 가지 제품으로 여러 모임에 입고 갈 수 있는 다운재킷을 찾는다면 허벅지를 살짝 덮는 야상 스타일의 다운을 추천한다.

 

야상형 다운은 대중적인 스타일의 다운재킷으로 여러 가지 코디에 잘 어울리면서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어두운 색상의 레깅스∙스키니진∙부츠컷 슬렉스처럼 캐주얼하면서도 스포티한 하의와 함께 매치하면 날씬해 보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야상형 스타일은 캐주얼한 코디 뿐만 아니라 원피스와 힐과 함께 매치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코디에도 잘 어울린다. 톤 다운된 컬러의 야상형 다운에 블랙 원피스나 미니 스커트에 앵클부츠 등을 매치하면 여성스러운 매력이 돋보이는 비즈니스룩이나 파티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 네파 다운재킷 스타일링 (알라스카 다운)    ©문화예술의전당

 

■ 유니크하면서 사랑스러운 데이트룩으로 연출하기 좋은 ‘숏다운’

겨울철 데이트룩을 고민하고 있다면 숏다운으로 러블리한 패션 스타일을 연출해보자. 숏다운은 요즘 같이 긴 기장의 다운재킷 유행 속에서 유니크하면서도 귀엽고 경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다운재킷이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으로 전체적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면서 슬림한 바디라인을 살리는 등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할 수 있어 연말 데이트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숏다운 스타일링은 짧은 기장이 가지고 있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살려서 코디하는 것이 좋다. 핑크나 화이트처럼 화사한 컬러 제품을 선택하면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욱 살릴 수 있다. 미니 원피스나 미니 스커트와 같이 다리 라인을 드러내는 아이템들과 잘 어울리며, 여기에 니하이삭스나 부츠를 신어주면 각선미도 강조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긴 기장의 H라인 스커트와 매치하면 날씬해 보이면서 시크해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  네파 다운재킷 스타일링 (알라스카 보머 다운)   ©문화예술의전당

 

■ 요즘 대세 ‘롱다운’으로 따뜻하면서도 트렌디한 연말 파티룩 연출

네파 다운재킷 스타일링 ,알라스카 다운

올해 국민 패딩이라고 부를 정도로 유행하고 있는 롱패딩은 스포티한 느낌과 롱한 기장으로 편한 일상복으로만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인식되기 쉽다. 하지만 드레시한 아이템과 함께 매치할 경우 따뜻하면서도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파티에 갈 때 노출을 하거나 드레스처럼 얇은 소재의 옷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에 롱패딩을 살짝 걸치듯 착용하면 따뜻하면서도 멋스러운 파티룩으로 완성할 수 있다. 

 

이 때, 롱패딩은 스포티한 디자인보다는 전체적으로 허리라인을 잡아주는 슬림한 핏에 블랙 퍼 등 세련된 컬러의 퍼 장식이 되어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트렌디하면서도 우아한 겨울 패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롱패딩을 보다 스타일리시하면서 세련되게 입고 싶다면 몸에 핏 되는 이너웨어를 매치하면 각선미를 자랑하면서 체온을 따뜻하게 보호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경영희 기자] magenta@lullu.net 

 

▲  네파 다운재킷 스타일링(알라스카 다운)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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