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규모 7.3 지진 발생, 일본 규모 4.7 지진 발생

2018년 1월 14일 18시 19분 경 페루 아카리 남남서쪽 31km 해역 규모 7.3 지진 발생했다고 미지질조사소와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 오늘 페루에 규모 7.3 지진 발생, 쓰나미 영향 있음    © 문화예술의전당

위치는 15.70 S, 74.70 W,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해일 발생의 위험이 있다고 경보했다.  페루 정부는 이 지진 진앙지로 부터 300 Km 내외에서는 쓰나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했으나 미국 서해안에는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한국과 일본에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추가) 페루에서의 이번 지진으로 2명이 사망했고 17명이 실종 , 6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한편 이보다 조금 앞선 2018년 1월 14일 18시 07분 일본에 규모 4.7 지진 발생했으며 최대 진도는 4로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    오늘 일본에 규모 4.7 지진 발생  © 문화예술의전당

이번 지진은 올해 발생한 54번째 지진이며, 규모 4.0 ~ 4,0 지진으로는 15회 째 발생한 지진이다. 이 지진으로 인한 해일이나 쓰나미 영향은 없다고 일본 기상청은 밝혔다.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