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주의보,서울시는 해제,대기질 통합예보센터는 나쁨 경고 왜?,오늘과 내일의 미세먼지

서울시는  15시 기준‘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서울시는 18일 15시 기준 서울시 대기 중 미세먼지(PM-2.5) 농도가 47㎍/㎥로  해제 기준인 50㎍/㎥ 미만으로 떨어져 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해제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번 발생한 고농도 미세먼지(PM-2.5)는 향후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서울(대기) 등을 참고하여 실시간 대기질 정보 확인 요망"한다고 밝혔다.

▲  초미세먼지와 소금의 크기 비교 ,외국 자료  © 문화예술의전당

그런데 서울시 발표 이후  [전국미세먼지 예보 안내] 오늘 1월 18일 : 나쁨 (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영남권,제주권)  다만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음.  내일  1월 19일 나쁨: 경기북부 , 경기 남부, 강원영서, 충북,전북,경북) 보통 (서울,인천,강원영동,대전세종,충남,광주,전남,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 이상 대기질 통합예보 센터- 에어코리아는 예보했다.

그럼 일반인이 이 발표와 예보를 어떻게 이해하면 좋을까?  에어코리아측은 이 물음에 대해 서울시 기준은 시간 당 미세먼지 기준이며, 에어코리아는 어느 특정 시간대 기준이 아닌 일평균(24시간) 기준으로 발표하기에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라고 밝혔다.

그러니까  서울의 현재 미세먼지(PM2.5)- 엄밀히 말해 초미세먼지(PM 2.5) 농도는 일평균으로 약70㎍/㎥ 이다. 하지만 서울시는 18일 15시 기준으로 대기중 미세먼지(PM-2.5) 농도가 47㎍/㎥로  해제 기준인 50㎍/㎥ 미만으로 떨어져 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해제하였다. 

[권태형 기자] brown@lullu.net 

▲ 17일 서울 북한산에서 바라본 강남, 롯데타워가 보이지 않고 하늘이 노란색이다

▲16일  같은 곳에서 촬영, 강남 롯데타워가 보이지 않지만 잿빛하늘이다.

▲ 같은 장소, 평소에 강남을 보면 강남 롯데타워가 밤인데도 불구하고 또렷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