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치/경제/사회 > 사회

행안부, 봄맞이 축제 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주의 당부

이현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4/05 [22:50]

행안부, 봄맞이 축제 현장에 대한 안전사고 발생 주의 당부

이현화 기자 | 입력 : 2018/04/05 [22:50]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봄맞이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축제 현장에서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4~6월 중 266건의 지역축제*가 개최될 예정이고, 이 중 절반 정도인 131건이 4월에 열린다. 4월에 열리는 축제 중, 지난해 기준 관람객이 10만 명 이상인 축제는 48개이며, 100만 명 이상인 축제는 ‘석촌호수 벚꽃축제’, ‘진해군항제’ 등 4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일수록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특히, 대부분의 축제는 공연을 함께 진행하고 있어 공연장 주변이 혼잡하고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도 높다.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지키고 안전요원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한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여할 때는 줄을 서서 차례로 이동하고, 관람석 이외의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안전선 밖으로 다니지 않도록 주의한다.

 

야간 축제에 참여할 때는 폭죽 등의 위험물 사용을 금하고, 천막을 고정하는 끈 등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발밑을 조심한다. 또한, 화재 등의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한다. 특히, 축제장 등에서 위험 요소를 발견했을 때는 안전요원에게 즉시 알리거나 신고하여 사고예방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석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은 “축제에 참여하는 관람객들은 많은 인파가 몰려 혼잡할수록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위험한 행동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현화 기자] black@lullu.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