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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위대한 유혹자’ 문가영, 김민재 짝사랑 마음 알아챌까?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18/04/06 [22:55]

MBC ‘위대한 유혹자’ 문가영, 김민재 짝사랑 마음 알아챌까?

전혜린 기자 | 입력 : 2018/04/06 [22:55]

위대한 유혹자’ 김민재가 새로운 여심 유혹자로 떠오르고 있다짝사랑 상대인 문가영을 향해 본격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하면기존의 비글 매력에 순정까지 더하며 봄날의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  <사진> MBC ‘위대한 유혹자’ 영상 캡쳐

 

우도환-박수영의 ‘단짠 유혹 로맨스’로 뜨거운 입 소문을 모으고 있는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극본 김보연/연출 강인 이동현/제작 본팩토리김민재가 오랫동안 감춰왔던 문가영을 향한 짝사랑을 드러내기 시작하며 소울메이트 악동즈 3인방에도 관계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특히 지난 2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시현(우도환 분)으로부터 수지(문가영 분)과의 유혹게임이 끝났다는 확답을 받은 세주가 시현에게 그럼 나 수지랑 사귄다고 선언하며오랫동안 마음에만 품어왔던 수지를 향한 사랑을 겉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 가운데 악동즈 3인방에서 섹시 비글을 담당하며 잔망스러운 매력을 어필해왔던 세주가 사랑 앞에서 매회 다른 매력을 뿜어내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이에 유혹자’ 권시현 못지 않게 여심을 두근거리게 하는 세주의 짝사랑 공략법을 짚어본다.

 

Ø  취향 저격 음식 대령 수지 먹고 싶은 거 다 먹어~

 

세주는 수지의 기분이 울적할 때면 어김없이 수지 취향에 딱 맞는 음식과 함께 등장해 수지를 웃게 만들었다.

 

특히 지난 13회에서 세주는 가게에 있는 음식들을 통째로 옮겨 놓으며 수지를 깜짝 놀라게 했다테이블 가득 예쁘고 달콤한 디저트를 종류별로 세팅해둔 세주의 모습은 여자들의 판타지를 제대로 저격하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무엇보다 세주는 케이크를 맛있게 먹고 있는 수지를 향해 어때맘에 들면 너네 학교 앞에 차릴게네가 맛있게 먹잖아라는 말로 여심을 다시 한 번 저격했다.

 

Ø  은근슬쩍 질투 유발!

 

세주는 귀여운 질투 유발 작전을 펼치기도 했다.

 

14세주는 수지를 향해 수지 너도 얼른 연애해라라고 말하는 경주(정하담 분)에게 수지 연애할거야라고 말했다이어 수지에게 수업 끝났지맛있는 거 사줄게가자라고 말하며 은근슬쩍 수지의 연애상대가 자신임을 어필했다그러나 수지는 대차게 세주의 제안을 거절하고이에 토라진 세주는 자신을 짝사랑하고 있는 경주에게 우리 둘이 가자라며 수지 보란 듯이 옆자리에 태우고 떠나버렸다이 가운데 나 삐졌어를 얼굴에 써놓은 듯한 언짢은 표정으로 수지를 노려보는 세주의 귀여운 질투 유발 작전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만들었다.

 

Ø  수지 향한 진심 눈빛+오빠 장착!

 

사랑은 재채기와도 같아서 숨기고 참으려 해도 드러나는 법특히 눈빛은 말이나 행동보다도 진심을 담아낸다.

 

15세주는 엄마 미리로 인해 울적해 있는 수지를 데리고 산책에 나섰다. “나만 따라다녀재미있는데 많이 알려줄게라는 작업 멘트같은 세주의 말에 수지는 그를 돌려세웠다이어 수지는 세주의 눈을 뚫어져라 바라보며 그의 의중을 파악하려 했다그러나 세주는 장난기 없이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수지를 응시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콩닥거리게 만들었다.

 

이에 더해 세주는 수지에게로 비틀거리는 취객이 다가오자 곧바로 수지의 어깨를 감싸고 그를 보호했다수지에게 온 신경이 집중되어 있는 세주의 모습에 수지의 눈빛이 일순 흔들렸고, ‘섹시비글’ 세주의 듬직한 반전 매력에 여심 또한 강렬하게 흔들렸다이에 과연 이들의 관계가 숮셎커플로 발전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이처럼 세주는 수지를 향한 짝사랑을 드러내며 그를 조금씩 흔들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수지가 세주의 마음을 알아챌 것인지향후 수지와 세주 사이 러브라인은 물론 악동즈 3인방의 관계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청춘 남녀가 인생의 전부를 바치는 줄 모르고 뛰어든 위험한 사랑게임과 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위태롭고 아름다운 스무 살 유혹 로맨스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전혜린 기자] orange@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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