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치/경제/사회 > 사회

소방차 길터주기는 성숙된 시민의식 [기고] 담양소방서 삼계119안전센터 소방위 김재복

이현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5/22 [06:16]

소방차 길터주기는 성숙된 시민의식 [기고] 담양소방서 삼계119안전센터 소방위 김재복

이현화 기자 | 입력 : 2018/05/22 [06:16]

 

▲     © 화재예방



소방차 길터주기는 성숙된 시민의식

 

골든타임(golden time)이란 사고나 사건에서 인명을 구조하기 위한 초반 금쪽같은 시간 (1~2시간)을 지칭한다. 항공사의 경우에는 운명의 90초 룰이 있는데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90초 내에 승객들을 기내에서 탈출시켜야 하고 이는 생사를 가르는 기준이 된다. 

 

화재구조 상황 발생 시에도 5(골든타임) 이내 초기대응이 가장 효과적인데 그 이상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관의 옥내진입도 곤란해진다. 심정지 등 응급환자는 4~6분이 골든타임으로 그 시간 내에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심각한 뇌손상이 시작된다.

 

소방차 길터주기는 이처럼 중요한 골든타임에 확실히 기여한다. 소방차 길터주기를 위해서는 소방차 등 긴급차량 출동 시 도로 좌·우측으로 피양하고 소화전 주변 5m이내에 주·정차 금지,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전용 주차선에도 주·정차 금지, 좌우가 협소한 도로에서도 소방차량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주·정차 금지 등 실천하면 된다.

  

싸이렌을 울리며 바쁘게 달리는 긴급자동차가 내 가족이 있는 장소에도 언제든지 갈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소방차 길터주기의 생활화가 되었으면 좋겠다.

 

담양소방서 삼계119안전센터 소방위 김재복

 * 심심할 때 듣는 음악 : https://youtu.be/07FKZfaoH0c

 

 * 화가 날때 듣는 음악 : https://youtu.be/obj4axIGZuk 

 

  *창조활동을 위해 편안하게 듣는 음악 ; https://youtu.be/fwDXKAoFvJ4 

 

  *일 하면서 작업 중 듣는 음악 : https://youtu.be/yN8s6xZZrtE

 

 * 슬플 때 듣는 음악   https://www.youtube.com/watch?v=j2yOdZhmxQo

 

▲여행의 화가 전영근 ‘구름 위의 산책’展, 갤러리 아트 세빈, 전영근 초대전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