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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18 도심 속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전통 손모내기, 농악대 공연, 미꾸라지 방사 등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18/05/24 [20:47]

도봉구, ‘2018 도심 속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전통 손모내기, 농악대 공연, 미꾸라지 방사 등

전혜린 기자 | 입력 : 2018/05/24 [20:47]

도봉구는 530일과 62일 두 차례에 걸쳐 도봉동 무수골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2018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창림초, 창원초등학교 학생 165명의 모내기 체험에 이어 62일 초등학생 가족을 둔 81명의 가족 모내기 체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옛 우리 농촌의 모내기철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행사 당일 농악대를 선두로 흥을 돋우며 시작을 알리고, 친환경 농법인 우렁이 및 미꾸라지 방사 체험도 함께 준비했다.

 

모내기 체험은 책에서만 봐 왔던 전통 손모내기 방식으로 진행돼 어른들에게는 옛 고향의 추억을 일깨우고, 아이들에게는 협동정신과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생 및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체험 전에 모심는 요령과 안전교육도 미리 실시한다.

 

▲ 도봉구, ‘2018 도심 속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사진은 2017년 행사 광경,도봉구청 제공


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모 화분을 분양해 아이들이 가정에서 벼의 생육과정을 직접 관찰하며, 쌀이 어떻게 우리 식탁까지 오르게 되는지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전통 모내기 행사를 통해 흙을 만질 기회도 거의 없는 요즘 아이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손으로 모를 가르고 심으면서 환경과 생명의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혜린 기자] orange@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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