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치/경제/사회 > 사회

안산시 월피해피바이러스, 문화예술장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8/06/27 [11:47]

안산시 월피해피바이러스, 문화예술장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8/06/27 [11:47]

▲ 월피해피바이러스, 문화예술장터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안산시 월피동 마을공동체 월피해피바이러스(대표 최동숙)는 지난 23일 예술광장로 월피공원에서 월피문화예술장터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들과 문화예술 향유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2018 월피문화예술장터’는 안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월피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월피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유관단체의 협력으로 무대공연과 플리마켓 장터, 체험부스 등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월피해피바이러스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16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행사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안산의 가수 ‘서가인’의 무대를 시작으로 ‘비바 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현음 오케스트라’의 현악기 연주, ‘꿈의 학교’ 학생들의 댄스 무대, 경수중 연극반 ‘딴따라’의 연극 공연과 댄스반 ‘언발란스’의 댄스 공연으로 열기를 더했으며, 최강태권도 팀의 태권도 시범공연에서는 열렬한 환호성이 터졌다.

 

월피동의 극단 ‘가우자리’는 ‘고것이 알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요즘 사회적 문제가 되는 보이스피싱에 대한 실제 사례를 연극으로 재연해 주민들에게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알리는 등 문화와 예술 그리고 재미가 어우러진 무대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와 플리마켓 장터가 운영됐으며, 월피동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마을계획기획단도 부스를 운영하면서 월피동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등 월피동의 발전을 위한 노력에 많은 주민도 동참했다.

 

월피해피바이러스 최동숙 대표는 “이번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월피동이 문화예술마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영철 월피동장은 “내가 우리 마을의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마을을 위해 애써주시는 월피해피바이러스를 비롯한 마을공동체회원 여러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혜용 기자] blue@lullu.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