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 옥상텃밭 어린이 도시농부교실 열어 수확의 기쁨 체험

▲ 성포동 옥상텃밭 어린이 도시농부교실 열어 수확의 기쁨 체험

안산시 성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충일)는 지난 25일 성포동 옥상 유휴공간에 조성한 친환경 텃밭에서 “수확의 기쁨” 어린이 도시농부교실을 열었다.

옥상텃밭은 지난 5월 주민자치위원들과 관내 예술인유치원 어린이들이 상추, 가지 등 여러 가지 모종을 함께 심으며 조성한 텃밭으로, 텃밭강사(김송철)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함께 수확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직접 모종을 심고 키운 상추 등의 쌈채소를 수확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아이들이 수확한 야채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유기농 채소를 제공했다.

최충일 주민자치위원장은 “도시의 콘크리트 건물에 익숙한 아이들이 모종을 심고 수확을 하는 과정에 함께 하며 참여와 자연의 나눔을 체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수확한 친환경 채소는 지역 경로당 등 어르신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