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정치/경제/사회 > 사회

부산시, 산성터널에 시내버스 300번이 달린다

시민이 행복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

이현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9/20 [08:44]

부산시, 산성터널에 시내버스 300번이 달린다

시민이 행복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
이현화 기자 | 입력 : 2018/09/20 [08:44]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30일부터 최근 개통한 산성터널을 통과하는 시내버스를 투입한다.

 

▲     ©문화예술의전당

 

노선번호는 300번으로 하고, 배차간격은 10~15분 이내로, 매일 05:00~24:00까지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산성터널 개통에 대비하여, 최적의 시내버스 노선 신설안을 검토했으며, 개통에 앞서 현장 점검 및 세부 운행방안을 확정하고, 운행에 필요한 정류소 설치, 안내방송시스템 정비, 버스확보 및 내·외정리 등을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

 

신설 300번 버스는 중앙대로(13개 노선)와 금강로를 거쳐, 금곡대로를 연결함으로써,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을 연결하는 지선역할과 다른 버스노선과의 환승역할을 강화한다.

 

특히, 금정구와 북구간 이동시간이 기존 만덕터널을 이용한 버스 또는 도시철도 이용 시 1시간 정도였으나, 이번 개통된 300번 버스를 이용할 경우 15분~20분으로 단축된다.

 

금정산으로 단절되었던 북부산권의 금정구 장전동, 구서1,2동, 남산동, 노포동,기장 정관, 양산 서창 지역과 북구 화명동, 금곡동, 구포동, 사상구, 김해 지역의 이용객들에게 최단시간의 대중교통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9월 30일부터 운행하는 산성터널 시내버스 300번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버스 이용승객 모니터링을 통해 운행 현황을 보완하여 시민중심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높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