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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을 보지 않으니 그러면 연극 대신에 무엇을 볼까?

추동 | 기사입력 2019/03/25 [08:03]

연극을 보지 않으니 그러면 연극 대신에 무엇을 볼까?

추동 | 입력 : 2019/03/25 [08:03]

▲ 아픈 룰루    © 추동

 

영화를 보자는 친구가 많았다. 영화관 가기 싫은 것이 음식물 냄새, 부시럭 부시럭 하는 잡소리, 간간히 들리는 찐한 애정표현의 소음, 영화 내용과는 관련 없는 느닷없이 터지는 웃음..

한 칸 뛰고

집중은커녕 , 즐거움 대신 지대로 짜증폭발 일보직전의 상태가 많았다.

물론 연극도 그런 경우도 간혹 있다. 그렇지만 연극의 경우에는 옆 관객들이 소음주동자를 직접 단죄하는 것 보다 우선해서 무대 위 배우들이 먼저 정말 못 견디겠다는 듯 , 먼저 구타유발자에게 기관단총을 난사, 또는 레이저를 집중 발사하는 것이다. 옆의 관객들은 그 모습에 좋아 죽고,

 

예전에는 영화관에서만 영화를 봐야했다. 집에 영화관이 없는 ᄉᆞ람들은 영화관을 가서야 영화를 봐야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요즘에는 영화관 갈 사람은 영화관으로 가고, 일부 사람들은 집에서 영화를 본다.

 

요즘 연극이 정치색이 너무 진하고, 선전, 계몽을 밑바닥에 깔고, 피비린내 나는 숙청의 당위성을 부르짖고 있다. 세익스피어의 명작 템페스트(뮤지컬 태풍’)는 공연의 결론으로 새시대를 맞아 화합과 단결을 말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의 어니 나라에서는 숙청’ , ‘숙청’ , ‘숙청의 피 바람이 춤을 추고 있다. 마치 예전 어른들이 말씀하시는 공산당의 즉결처분내지는 빨간 공산당의 지식인 대량학살과 연결된 듯하다.

근간에 인구에 회자되는 단어는 빨간 공산당의 적화통일 모습을 보는 듯하다고 한다.

오늘도 미디어에서는 숙청’ , ‘숙청’ , ‘숙청을 외치며 그것이 마치 악을 정당하게 징벌하는 듯한 뉘앙스를 급조하고 있다. 그래서 미개한 민중을 오도하려는 대중매체는 연속극으로 그러한 내용을 시리즈물로 계속 방영하며 민중의 귀와 눈을 세뇌시키려 하는 것이다.

(해태 와 해치 그림 삽입 )

 

요즘 집에서 보는 영화는 D.V.D를 사용하거나, V.T.R을 사용하거나 , 슬라이드를 사용하거나..등등의 방법으로 수요자 자신이 자신의 기기 등을 사용하여 직접 집에서 재생산 재생하는 방법이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리모콘 스위치 버튼 몇 개를 누르면 채널이 교환되고 새로운 프로그램이 재생되는 방법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필요와 상황에 따라 각기의 방법으로 집에서 영화를 즐긴다.

 

룰루랑 산책 갈 시간이네요

그럼 그만 줄입니다.

영화 엘리자베스 타운을 보세요. 어지간한 연극보다 더 재미있고 감동 주고 쇼킹하네요.

그럼 진짜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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