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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마이클 리, 브로드웨이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 온몸 전율 느끼게 할 무대 선보인다! 소름 주의!

전영무 기자 | 기사입력 2019/12/11 [14:26]

‘라디오스타’ 마이클 리, 브로드웨이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 온몸 전율 느끼게 할 무대 선보인다! 소름 주의!

전영무 기자 | 입력 : 2019/12/11 [14:26]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은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그는 자신의 뮤지컬 인생과 브로드웨이 활동기를 털어놓는 것은 물론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할 무대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오늘(11일) 밤 11시 5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최행호, 김지우)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주역 온주완, 박정아, 오창석, 마이클 리가 출연하는 ‘일로 만난 사이’ 특집으로 꾸며진다.

 

마이클 리는 뮤지컬 계의 성지 브로드웨이에서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 이후 ‘알라딘’, ‘노트르담 드 파리’ 등 유명 작품을 거치며 이름을 알렸다. 활발한 한국 활동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은 그는 이번 ‘라디오스타’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예정이다.

 

마이클 리가 소름 돋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표곡 ‘대성당들의 시대’를 열창해 스튜디오를 열광케 했다는 후문. 그의 무대에 “뭐라고 설명할 수가 없네요”라며 모두가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전해져 기대가 증폭된다.  

 

뿐만 아니라 마이클 리는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인생사를 털어놓는다. 그는 우연히 친구 따라 오디션을 갔다가 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고. 이후 브로드웨이 활동 당시의 개런티부터 시스템까지 낱낱이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런가 하면 마이클 리가 반전 스펙으로도 감탄을 자아낸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를 3년 만에 조기 졸업했다고. 그러나 정작 그는 “가족 중 나만 공부를 잘 못했다”라며 안영미를 발끈하게 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마이클 리가 귀여운 한국말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어눌하지만 열심히 한국어를 구사하는 모습으로 모두를 흐뭇하게 만든 것. 하지만 짓궂은 질문이 나올 때마다 당황하며 영어를 시전해 웃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마이클 리의 소름 돋는 무대는 오늘(11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뮤지컬 스타 , 마이클 리 ,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XmvTQ8qNh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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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나 연출은 '겟세마네'를 열창한 마이클 리의 무대가 끝나자 마이크를 잡고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저는 이 장면을 노래하는 배우들을 보면 (지저스 역 마이클 리, 박은태) 너무 가여워서 그들을 똑바로 쳐다볼 수 없습니다. 너무 혹사시키는 것 같고, 다른 뮤지컬 처럼, 다른 연출처럼 나도 배우들이 조금 편하게, 목을 보호하는 성악발성으로 편하게 해주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결코 그렇게 타협해선 안 됩니다.

 

누가 뭐래도 락 발성으로 해야합니다. 목이 터져 피가 철철 넘쳐도 이 장면은 본디 그렇게 가야 합니다"

 

▲ 마이클 리  © 문화예술의전당

 

 

24일 오후 잠실 시어터에서 있었던 프레스 콜에서 언제나 강인한 면만 보여주었던 여장부 이지나 연출도

 

'겟세마네'를 열창하는 마이클 리의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면서도 단호하게 선을 긋고 요구했다.

 

이지나 연출의 이런 칼로 긋는듯한 단호함에 극장은 일순간 침묵했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함, 일렉트릭사운드 , 라이브 락 밴드의 심장까지 녹여내는 살아있는 감동을 위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가 나타났다. 당신의 심장이 뛰고 살아있는 인간이라면

 

이 공연을 꼭 봐야만 한다.

 

철철 넘치는 생명력을 안고 회색빛 안개 낀 도시로 다시 걸어갈 때 까지...

 

국내에서 '미스사이공'의 주역으로 친숙한 마이클 리는 2000년 브로드웨이 리바이벌 공연을 포함해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무대에 400여 회 출연했을 뿐 아니라

 

2011년 미국에서 지저스와 유다 역을 모두 맡았던 배우로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해석을 바탕으로

 

오랜만에 한국관객과 만났다.

 

그의 절규는 일상에 웅크리고 있거나 매일 같은 무덤덤한 일상을 깨주는 상쾌함 청량함으로

 

생활에 활력소를 전달한다.

[권종민 기자] lullu@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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