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대설주의보 확대 발령

서해중부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 충청북부에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눈 구름대가 발달하면서 동북동진함에 따라, 중부서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기온이 낮은 중부내륙에는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06시를 기해 대설주의보를 확대 발표했습니다.

* 주요지점 최심 신적설 현황(06시 현재, 단위: cm)

- 기상청(서울) 0.8 인천 0.6 판문점(파주) 0.8 조종(가평) 0.4 백학(연천) 0.8 외촌(철원) 0.8

 * 대설주의보 발효 현황(08시 이후)

-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원주,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영월, 태백)

- 경기도(여주, 화성,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평택, 오산, 수원, 파주, 양주, 고양, 김포)

- 충청북도(제천, 증평, 단양, 음성, 진천, 충주, 괴산)

▲ 기상청 대설특보   © 문화예술의전당

< 유의 사항 >

 오늘(13일) 낮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많겠고, 경북북부에도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한편, 오후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으니, 차량과 보행자 안전사고,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오늘(13일) 중부지방은 내리는 눈으로 인해, 내일(14일)은 전국에서 한파로 인해 야외활동에 불편이 많겠고,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이 매우 혼잡할 수 있으니, 면접을 앞둔 수험생은 안전사고와 체온유지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사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