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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오늘 밤과 내일의 날씨- 내일 아침 기온 오늘 보다 낮아, 강원산지 눈, 남부지방 내일 새벽까지 비"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1/01/23 [22:20]

1월 23일 오늘 밤과 내일의 날씨- 내일 아침 기온 오늘 보다 낮아, 강원산지 눈, 남부지방 내일 새벽까지 비"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1/01/23 [22:20]

1월 23일 22시 현재,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강원중.북부산지에는 시간당 1cm 미만의 눈이, 강원남부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약하게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에는 시간당 5mm 미만의 비가, 그 밖의 남부지방과 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에는 시간당 1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충청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습니다. 

 

▲ 1월 23일 22시 현재 날씨, 기상청  © 문화예술의전당


①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24일) 오후까지 강원중.북부산지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강원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내일 아침(09시)까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경북동해안은 내일(24일) 아침(09시)까지, 강원동해안에는 오후(18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주요지점 적설 현황(23일 22시 현재, 단위: cm)

- 구룡령 16.2 미시령 8.6 강릉왕산 4.3 대관령 1.8 용평 1.1 임계 0.4

 

* 현재 적설: 눈이 내린 기간에 관계없이 현재 쌓여 있는 눈의 깊이

 

 (예상 적설 조정) 동풍의 강도가 약하여, 강한 비구름대가 해안에서 5~10km 떨어진 해상에서 거의 정체하면서 발달과 약화를 반복하고 있어 강원산지의 예상 적설을 아래와 같이 조정합니다. 

 

※ 예상 적설(24일 오후(18시)까지)

- 강원산지: 3~10cm

 

② 제주도남쪽해상에 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생성된 비구름대가 시속 40~50km로 동북동진함에 따라, 전북과 경북권남부내륙은 내일(24일) 01시까지, 전남권과 경남서부는 03시까지, 경남권동부와 제주도는 06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 경북동해안은 내일(24일) 아침(09시)까지, 강원동해안에는 오후(18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24일) 아침최저기온은 오늘(23일, 0.3~9.7도)보다 2~5도 낮아, 중부내륙으로 영하권, 그 밖의 지역은 영상권이 되겠습니다.

 

< 유의 사항 >

 

○ (가시거리, 빙판길, 도로살얼음 주의) 내일(24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 특히,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내린 눈이 얼어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중부내륙에는 밤사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 살얼음이 생기는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안전에 유의하기 바라며, 터널 입.출구 등 차량운행 시 차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안개) 내일(24일) 아침(09시)까지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강원산지와 제주도산지에는 가시거리 1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강풍)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와 울산, 전남남해도서에는 모레(25일) 아침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경남권해안(울산 제외)과 전남남해안에도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해상)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모레(25일)까지 바람이 35~70km/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남부남쪽먼바다도 오늘(23일) 밤부터 차차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너울) 동해안과 경남권남해안은 내일(24일)까지, 제주도해안은 모레(25일)까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방파제를 넘거나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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