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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장기표 “이재명 아들, 성남 대장동 개발 추진 회사 계열사 취업”,조선비즈, 이재명 측 “전혀 사실 아냐…허위사실 유포 책임 물을 것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9/12 [16:25]

野 장기표 “이재명 아들, 성남 대장동 개발 추진 회사 계열사 취업”,조선비즈, 이재명 측 “전혀 사실 아냐…허위사실 유포 책임 물을 것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09/12 [16:25]

▲ 요즘, 조작된 도시     ©문화예술의전당

▲ 요즘, 조직된 도시     ©문화예술의전당

 

野 장기표 “이재명 아들, 성남 대장동 개발 추진 회사 계열사 취업”

“국정조사 벌여 개발사업 비리 의혹 파헤쳐야”

이재명 측 “전혀 사실 아냐…허위사실 유포 책임 물을 것”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은 12일 이 지사의 아들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을 추진했던 업체의 계열사에 취직해 있다면서 제기된 비리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장기표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이 지사의 아들이 성남시 대장동 개발을 추진하며 수천억원의 이익을 얻은 ‘화천대유’의 계열사에 취직해 있다”며 “국회가 한다”고 했다.

 

그는 “이 지사가 임명한 경기주택공사의 안태준 부사장이 화천대유의 등기이사”라며 “이 지사의 아들은 화천대유자산관리의 계열사인 ‘천화동인1호’에 근무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가 대장동 개발을 추진하며 신생 업체로 수의계약으로 사업을 몰아주고, 회사가 수천억원의 이익을 얻은 상황에서 이 지사 아들이 계열사에 취직해있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고 했다.

 

장 위원장은 “화천대유는 지난 2015년 성남시에서 대장동 개발 관련 민간사업자 공모를 냈던 시기 설립됐다”면서 “당시 출자금도 5000만원에 불과했고, 사업 참여를 위해 급조된 회사로 실적도 없는 신생업체가 시행사로 선정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또 “화천대유가 설립 이후 포스코건설·대우건설 등 대기업과 해당 용지에 대한 시공협약을 맺었고, 이후 수익성이 수직 상승하며 16명의 불과한 직원으로 단기간에 1000억원대의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고 했다.

  

국민의힘 장기표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중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에 대한 국정조사 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지사는 지난 2014년 성남시장 재선에 성공한 뒤 대장동 개발사업을 다시 공영개발로 전환해 추진했다. 이때 성남도시개발공사와 민간 사업자가 공동출자해 특수목적법인(SPC)을 만드는 과정에서 시행사로 ‘성남의뜰’이라는 컨소시엄이 선정됐는데, 화천대유는 이 컨소시엄의 보통주 주주로 참여했다.

 

이 지사 캠프는 입장문을 내고 “장 위원장이 주장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아들의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수주 업체 취업과 비리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한 장 위원장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조선비즈

이재명 아들 ‘성남 개발’ 계열사 취업 의혹 나와...李 측 “사실 아냐”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366&aid=0000760753

▲ 요즘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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