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상대 손배소 재판 내년 1월로 연기, 매일경제, . 이재명 후보 측 기일 변경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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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60)이 이재명(57) 전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3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 변론기일이 연기됐다.

10일 김부선 법률대리인 넥스트로에 따르면 당초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손배소 4차 변론기일은 내년 1월로 연기됐다. 이재명 후보 측이 지난 8일 법원에 제출한 기일변경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부선은 이재명 전 지사와 일명 ‘여배우 스캔들’로 얽히면서 2018년 9월 이 전 지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는 이 전 지사가 SNS 등을 통해 자신을 허언증 환자로 몰아 정신적, 경제적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다 같은해 11월 “더이상 이와 관련한 건으로 시달리기 싫다”며 명예훼손 고소를 돌연 취하했다.

하지만 김부선은 이 전 지사를 상대로 3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같이 제기했고, 강용석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법정 다툼을 진행 중이다. 김부선은 강 변호사를 선임한 이유에 대해 “다른 건 몰라도 불륜 경험만큼은 풍부해 보여 내 사건 만큼은 똑소리 나게 잘하고 민사까지 이길 줄 알고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열린 3차 변론기일에서 김부선은 자신의 딸 이미소를 증인으로 신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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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단독] 김부선, 이재명 상대 손배소 재판 내년 1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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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큰 기부 요즘 낭비벽이 생겼어요 ^^ - 김부선, 추미애 대선후보 후원금 18원 미련없이 쐈다,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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