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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사망자 32명, 위중증 485명...4차 유행 후 최다, 매일경제, "그런데 대책은 뭔가요? 있나요?"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1/13 [20:59]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32명, 위중증 485명...4차 유행 후 최다, 매일경제, "그런데 대책은 뭔가요? 있나요?"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11/13 [20:59]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4차 유행 후 최다치까지 올라갔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치료 중 숨졌거나 사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망자는 이날 0시 기준으로 32명이 늘어 누적 3083명이다. 이는 지난 7월 시작된 4차 대유행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루 사망자 수가 30명대로 올라간 것은 3차 유행 당시인 지난 1월 8일(35명) 이후 309일만이다.

 

국내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도 또다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이나 인공호흡기,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등의 치료를 받는 위중증 환자는 총 485명이다. 이는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가장 많은 수치다.

 

전날(475명)과 비교하면 하루 새 10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10일 460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다치를 기록한 후 11일 473명, 전날 475명으로 연일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령층 확진자의 치명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신규 사망자 32명 가운데 30명은 모두 60대 이상이었다. 60대와 70대가 6명씩이었고, 특히 80세 이상이 18명이나 됐다. 나머지는 40대와 50대가 각각 1명이었다.

 

고령층의 경우 접종 효과가 시간이 지나면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은 최근 발생 확진자 10명 중 3명을 차지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의 82.5%나 된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는 2325명으로 나흘 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311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001명, 경기 644명, 인천 165명 등 총 1810명(78.3%)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충남 76명 ▲대구 73명 ▲부산 64명 ▲전북 59명 ▲경남 41명 ▲경북 35명 ▲대전 32명 ▲광주·강원 각 31명 ▲충북 23명 ▲전남 19명 ▲제주 15명 ▲울산·세종 각 1명 등 총 501명(21.7%)이다.

 

  © 문화예술의전당

매일경제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32명, 위중증 485명...4차 유행 후 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009&aid=0004878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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