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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먹는 코로나 알약 쟁탈전... 한국 7만 vs 일본 200만, 조선일보, "다시는 지지 않겠다" '말로만~!'

경영희 기자 | 기사입력 2021/12/24 [08:53]

이젠 먹는 코로나 알약 쟁탈전... 한국 7만 vs 일본 200만, 조선일보, "다시는 지지 않겠다" '말로만~!'

경영희 기자 | 입력 : 2021/12/24 [08:53]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모더나     ©문화예술의전당

 

美 FDA, 화이자社 치료제 사용 승인… 각국 물량 쟁탈전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는 신(新)무기 ‘경구용(알약) 치료제’가 미 식품의약국(FDA)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으면서 본격 등장했다. 기존 주사형 치료제와 달리 삼키면 되는 알약 형태라 사용이 편하고 델타와 오미크론 변이에까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게임 체인저(Game Changer)’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2일(현지 시각) 자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 알약 '팍스로비드'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 약은 FDA의 사용 승인을 받은 첫 가정용 코로나19 치료제다. 사진은 이탈리아 아스콜리에서 생산되는 팍스로비드의 모습./화이자

 

미 FDA는 22일(현지 시각) 화이자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Paxlovid)와 머크가 개발한 몰누피라비르를 긴급 사용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델타에 이어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을 비롯, 전 세계로 순식간에 퍼지자 대응 속도를 높인 것이다. 미국이 알약 코로나 치료제를 승인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우리 식품의약품안전처도 팍스로비드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검토 중인데, 이달 중 최종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인다.

 

FDA는 “팍스로비드는 코로나로 인한 입원·사망 위험을 88%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몰누피라비르는 그 효능이 30%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각국은 화이자와 머크의 먹는 치료제를 최대한 빨리,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뛰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팍스로비드를 1000만명분 확보했다”고 말했다. 몰누피라비르는 310만명분을 확보한 상태다. 영국은 몰누피라비르와 팍스로비드를 각각 175만명분과 250만명분 등 425만명분 추가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미 확보한 몰누피라비르 48만명분과 팍스로비드 25만명분을 합치면 거의 500만명분에 달한다.

 

프랑스는 몰누피라비르 5만명분 주문을 취소하고, 효과가 더 뛰어나다고 알려진 팍스로비드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일본도 몰누피라비르 160만명분을 확보한 상태에서 추가로 팍스로비드 200만명분 공급 계약을 맺고, 내년 중 최대한 빠르게 의료기관에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캐나다는 팍스로비드 100만명분, 몰누피라비르 50만명분을 들여오기로 했다. 반면 우리는 팍스로비드 7만명분,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에 대해서만 확실한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코로나 백신 도입 과정에서 늑장 대응으로 애를 먹었는데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 또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외신은 이미 내년에 먹는 치료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곳곳에서 혼란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백순영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명예교수는 “지금은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도입이 중요한데 7만명은 너무 적을 뿐 아니라 그마저도 빠르게 들어올 확률은 낮다”며 “화이자 생산 용량이 제한적이라 미국·일본이 먼저 물량을 가져가면 우리에게는 한참 뒤에나 들어올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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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이젠 먹는 코로나 알약 쟁탈전... 한국 7만 vs 일본 200만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661759

 

▲ 미래, 정부의 백신 무능 앞에, 이제 국회의 코로나 백신 국정조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문화예술의전당

▲ 미래, 노영민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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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코로나,18     ©문화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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