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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필순, 유기동물 돕기 기부금 마련을 위해 온·오프라인 나눔콘서트 개최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4/29 [15:21]

가수 장필순, 유기동물 돕기 기부금 마련을 위해 온·오프라인 나눔콘서트 개최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04/29 [15:21]

제주도에서 수년째 유기견 돕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장필순 씨가 다가오는 5월 17일 단독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장필순 나눔 콘서트는 doekee music (도이키 뮤직)이 주최하고, 공익 행사 전문 대행사인 레드나인커뮤니케이션, 레드나인 제주의 기획 및 운영 대행 후원으로 준비된다.

 

▲ 유기동물의 내일을 위한 기부콘서트 ‘장필순 나눔 콘서트’ 티켓 오픈


공간 기부는 스테이위드커피(STAY WITH COFFEE)가, 콘서트에서 판매 및 선물로 사용될 상품은 지구별가게의 기부로 마음을 모았다.

 

제주도 내 유기견 관련 사회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제주동물보호센터에 따르면 센터에 입소한 유기동물(개, 고양이 포함)은 2017년 5585마리, 2018년 7651마리, 2019년 7767마리, 2020년 6642마리, 2021년 5월까지 입소한 유기동물도 2144마리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안락사된 유기견의 사체가 다시 유기견의 사료로 사용되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장필순 씨는 “하루에도 수없이 버려지는 유기견들에게 사비로 사료를 주고 있지만 그런 단순한 지원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유기견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회가 되면 알리려고 공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홍구 대표(레드나인 제주)는 “우리 회사는 공익 행사 전문 대행사로서 많은 NPO, NGO들과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캠페인 행사들을 제작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대면 행사 전문 대행사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게더타운의 한국 공식 파트너 기업이 되기도 했다. 해마다 수익 중 일부를 활용해 꼭 필요한 공익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가 2022년의 첫 번째 후원 행사가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콘서트로, 이벤터스 웨비나 서비스를 활용해 티켓을 구입한 사람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20여 석만 마련되는 오프라인 좌석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제주 현지 활동가와 관계자 초청으로만 구성된다.

 

공연의 티켓 수익금 중 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은 모두 유기견 보호 활동을 위해 기부되며, 장필순 씨 역시 개런티 없이 참여한다.

 

티켓 구매는 이벤터스 사이트에서 ‘장필순’을 검색하면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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