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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정동극장 < 오걸작 : 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 >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2/05/06 [07:08]

국립정동극장 < 오걸작 : 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 >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2/05/06 [07:08]

▲ 국립정동극장 < 오걸작 : 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 >  © 문화예술의전당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김희철)은 작년에 이어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 콘서트 <오걸작 : 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 시즌2를 선보인다.

 

국립정동극장은 다양한 장르와 레퍼토리 구성의 콘서트 시리즈로 관객들과의 접촉면을 넓혀 나가고 있다. 오페라와 기악 등 ‘클래식’ 토크 콘서트로 꾸미는 <정동 팔레트>에 이어 <오걸작 : 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곡가들과의 색다른 만남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2022 <오걸작 : 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는 국내 창작 뮤지컬계를 이끌어오고, 이끌어 갈 작곡가 2인을 초청한다. 올해 뜨거운 주목을 받은 창작뮤지컬 ‘프리다’의 작곡가이자 ‘라디오스타’, ‘스모크’, ‘루드윅’ 등 뮤지컬 흥행작을 탄생시킨 작곡가 허수현과 뮤지컬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웨딩플레이어’, ‘킬러파티’ 등 많은 작품에서 음악감독으로 활약하고, 작년 여름 대학로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 ‘와일드 그레이’의 작곡가 이범재가 그 주인공이다.

 

작품을 빛나게 해주었던 무대 뒤의 별, 두 ‘작곡가’의 진솔한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는 대중에게 소개되었던 대표곡부터 미발표 신곡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 문화예술의전당

 

드라마와 음악을 유기적으로 그려내는데 탁월한 허수현 작곡가의 <오걸작>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국내를 대표하는 뮤지컬 작곡가 허수현의 뮤지컬 콘서트로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 음과 선율, 악장마다 새겨진 허수현의 인생 이야기와 대표 넘버로 선사하는 장면들은 뮤지컬을 향한 그의 애정과 열정을 살펴볼 수 있다. 추정화가 콘서트의 연출이자 사회자로 활약하여 만나볼 공연에는 뮤지컬 ‘스모크’, ‘프리다’, ‘루드윅’, ‘아가사’ 등 주요 대표 작품의 넘버들은 물론 작곡가와 특별한 인연의 게스트들이 등장해 매력적인 뮤지컬 갈라의 감상 기회도 제공한다.

 

6월 2일부터 4일까지는 피아노 치는 작곡가로 장르의 경계 없이 활동을 펼쳐 오며 ‘범피뮤직’이라는 자신만의 새로운 장르를 구축하고 있는 이범재 작곡가의 무대가 이어진다. 그는 여러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 개인 피아노 앨범에서 작곡과 음악감독으로 활동하였으며 KBS 불후의 명곡의 편곡을 맡아 두 차례 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두는 등 파워풀한 연주력과 섬세한 감정표현의 작곡가로써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범재의 개인 피아노 앨범에 수록된 곡들과 함께 첫 뮤지컬 데뷔작인 ‘와일드 그레이’의 대표 넘버들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음악 인생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동료 연주자들과 특별 게스트들이 함께해 무대에 즐거움을 더한다.

 

 

예매는 4월 28일(목)부터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5만원이다. (예매 및 문의: 국립정동극장 02-751-1500 www.jeongdon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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