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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보 권투부 >< 카운터스 > 이어 < 모어 >까지 스타일리쉬한 시각으로 사회를 포착해온 이일하 감독 필모그래피 전격 공개!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5/19 [01:09]

< 울보 권투부 >< 카운터스 > 이어 < 모어 >까지 스타일리쉬한 시각으로 사회를 포착해온 이일하 감독 필모그래피 전격 공개!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2/05/19 [01:09]

▲ 모어     ©문화예술의전당

감각적인 음악과 영상의 갓벽 스토리텔링

스타일리쉬한 안목과 연출로 세상을 포착한 다큐멘터리스트

이일하 감독의 필모그래피 전격 공개!

 

독보적인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MORE 毛漁)’를 감각적인 음악과 영상으로 스토리텔링한 영화 < 모어 >가 6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묵직한 주제의식은 물론 다이내믹하고 스타일리쉬한 안목과 연출로 주목받은 이일하 감독의 이전 필모그래피를 전격 공개했다.

 

[감독: 이일하 | 출연: 모지민(모어, 毛魚), Evgeny Shtefan, 존 카메론 미첼 외 | 제작: 익스포스 필름, 이일하 | 배급: ㈜엣나인필름 | 러닝타임: 81분 | 극장개봉: 2022년 6월 예정]

 

2010년 가족, 도시, 사랑을 스케치한 단편 <금붕어, 그리고 면도날>로 데뷔!

역동적인 촬영이 빛나는 재일조선인 권투부 학생들의 성장담 <울보 권투부>(2015)

혐한 시위에 대항해 조직된 자발적 시민모임을 펑크하게 담아낸 <카운터스>(2018)

독보적인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의 황홀한 예술세계와 삶을 담은 <모어>까지

감각적 화법으로 세상을 포착하고 통찰하는 다큐멘터리스트 이일하 감독 필모 소개! 

 

▲ 스타일리쉬한 안목과 연출로 세상을 포착한 다큐멘터리스트이일하 감독의 필모그래피 전격 공개!  © 문화예술의전당



남모를 애환을 딛고,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세상 앞에 당당히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펼치는 아티스트 이야기 <모어>가 감각적인 음악과 영상의 갓벽 스토리텔링과 이미지텔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일하 감독의 전작들을 상세히 공개했다.

 

<모어>는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예술세계를 펼치는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이일하 감독의 3번째 장편 다큐멘터리이다. 지난해 제13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와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각각 특별상과 독불장군상을 수상하며 이일하 감독 특유의 탁월한 스토리텔링, 화려한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OST의 랑데부로 이루어진 황홀한 영상미를 상찬받은 작품이다.

 

이일하 감독은 2000년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니혼대학과 오사카예술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했다. 불법체류 노동자들의 저항과 연대를 담은 <당신의 행진곡>(2003), 지방의 한 도시에 유명 커피 체인이 입점하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라테지수 11.123+>(2007) 등을 제작하며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이후 가족, 도시, 사랑이라는 글자를 키워드로 보편적인 일본 가정의 모습을 건조하게 그린 <금붕어, 그리고 면도날>(2010)이 제4회 대전독립영화제 본선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영화감독의 길로 들어섰다. 

 

첫 장편 다큐 <울보 권투부>(2015)는 일본 도쿄 조선중고급학교 권투부 학생들의 성장기를 그린 다큐멘터리이다. 일본에서 소수자로 살아가고 있는 재일조선인에 초점을 맞춰 꿈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들에게 단단한 희망을 심어주었다.

 

재일한국인에 대한 혐오와 차별에 대항하는 자발적 시민모임 카운터스의 모습을 담은 <카운터스>(2018)는 혐오와 차별을 어떻게 공론화하며 사회의 문제로 인식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또한 그 안에서 사회의 일원인 개인은 어떤 존재이며 무슨 방식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특히 인물의 역동성을 부각하는 사후 편집을 통해 ‘카운터스’가 조직을 이루던 당시 SNS가 중요한 역할로 자리했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SNS 업로드용 영상을 떠올릴 만한 스타일리쉬한 연출을 시도했다. 

 

  © 문화예술의전당

 

 

이처럼 사람들의 관심에서 소외되고 주목받지 못하는 세상의 목소리에 집중하며 이일하 감독은 언제나 고민 없이 카메라를 들어 인물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솔직하게 담아 왔다. <모어>는 우리 사회 곳곳 다양한 인물들을 스타일리쉬하게 포착해온 이일하 감독의 필모그래피에 정점을 찍을 만한 역동적인 카메라 워크와 감각적인 음악이 어우려져 마치 뮤지컬 한 편을 보는 듯한 시청각적 만족감을 크게 선사한다. 

 

스타일리쉬한 안목과 연출로 사회 곳곳을 포착해온 이일하 감독의 필모그래피를 공개한 <모어>는 6월 보다 역동적이고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정보

제목      모어 (I am More)

감독이일하

출연모지민(모어, 毛魚), Evgeny Shtefan, 존 카메론 미첼 외

제작익스포스 필름, 이일하

배급㈜엣나인필름

장르모어 댄 다큐

러닝타임81분

개봉2022년 6월 예정

영화제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특별상(2021)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2021)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2021)

 제11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2021)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2022)

 

시놉시스

발레리나, 뮤지컬 배우, 안무가, 작가

누군가의 자식, 친구, 연인

성소수자, 드랙퀸, 끼순이

그리고 미친X…

이 세상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나

인생은 쇼, 내 이름은 모어!

 

2022년 6월,

진짜 튀는 무대를 보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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