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영화

인생의 드라마를 원초적 몸짓으로 펼치다! ,춤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영화 ZIP- < 빌리엘리어트 >< 프란시스 하 >< 라라랜드 > 잇는 < 모어 >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5/23 [15:33]

인생의 드라마를 원초적 몸짓으로 펼치다! ,춤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영화 ZIP- < 빌리엘리어트 >< 프란시스 하 >< 라라랜드 > 잇는 < 모어 >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2/05/23 [15:33]

인생의 드라마를 원초적 몸짓으로 펼치다!

춤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영화 ZIP

< 빌리엘리어트 >< 프란시스 하 >< 라라랜드 > 잇는 < 모어 >

 

독보적인 퍼포먼스의 국내 최고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MORE 毛漁)’를 담은 영화 <모어>가 6월 개봉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춤을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을 다룬 영화들을 모아봤다.

 

[감독: 이일하 | 출연: 모지민(모어, 毛魚), Evgeny Shtefan, 존 카메론 미첼 외 | 제작: 익스포스 필름, 이일하 | 배급: ㈜엣나인필름 | 러닝타임: 81분 | 극장개봉: 2022년 6월 예정]

 

무용과 음악을 통해 계급과 젠더의 한계를 뛰어넘는 ‘빌리’의 이야기 <빌리엘리어트>

27살 무용수 연습생 ‘프란시스’의 불완전한 청춘의 군상을 담은 <프란시스 하>

뛰어난 OST와 뮤지컬 연출로 꿈과 사랑이라는 경계의 현실을 그린 <라라랜드>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의 독창적 퍼포먼스로 인생이라는 쇼를 표현한 <모어>

 

남모를 애환을 딛고,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세상 앞에 당당히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아티스트 이야기 <모어>가 6월 개봉을 앞둔 가운데, 열정적인 춤을 통해 사랑과 꿈을 좇아 달려가는 주인공을 담은 작품들을 소개한다.

▲ 모어     ©문화예술의전당

▲ 빌리엘리어트     

 

2001년 국내 개봉한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빌리엘리어트>는 탄광촌에 사는 11살 소년 ‘빌리’의 발레리노가 되어 비상하는 꿈을 그린 영화다. 춤을 통해 젠더와 계급의 한계를 뛰어넘는 빌리의 모습을 담아낸 영화는 동명의 뮤지컬로도 제작되어 스테디셀러 뮤지컬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개봉 이후 20여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빌리가 전하는 깊은 위로와 감동 덕분에 많은 이들의 인생 영화로 불리며 열렬한 지지와 함께 2017년 국내 재개봉 한 바 있다. 

 

▲ 프란시스 하  © 문화예술의전당

 

2014년 국내 개봉한 노아 바움백 감독의 <프란시스 하>는 브루클린의 작은 아파트에서 살고 있는 27살 무용수 연습생 ‘프란시스’의 우정과 사랑, 꿈의 여정을 담은 영화다. 꿈과 재능이라는 경계 사이에서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무용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프란시스의 모습은 불완전한 일상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안겨준다. 특히 흑백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한계를 짚지 않고 무한히 질주하는 프란시스를 완벽히 소화한 배우 그레타 거윅의 연기는 흑백 영화의 선입견을 깨부수고 스크린을 넘어 활기찬 생명력을 전달한다. 

 

▲ 라라랜드  


016년 국내 개봉한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라라랜드>는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 ‘미아’가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 열정적인 사랑과 꿈을 좇으며 각자의 길로 나아가는 성장을 담은 영화다. 특히 압도적인 오프닝부터 중독성 강한 OST 그리고 사랑과 꿈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담으며 공개 직후 언론과 평단의 적극적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위플래쉬>(2013)와 함께 음악 영화에 새로운 파급력을 선사했던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라라랜드>를 통해 다시 한번 명성을 알리며 할리우드 뮤지컬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6월 개봉하는 <모어>는 발레리노가 아니라 발레리나가 되고 싶었던 ‘모어’가 이태원 지하클럽에서 전위 예술의 메카 뉴욕 라 마마 극장 무대에 오르기까지의 드라마틱한 삶의 여정을 담은 영화다.

 

<울보 권투부>(2015), <카운터스>(2018) 등을 연출한 이일하 감독의 작품으로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의 삶을 특유의 독특한 화법과 연출로 완성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조율’, ‘아! 대한민국’, ‘담다디’ 등 잘 알려진 대중가요는 물론 2022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 등 2관왕에 빛나는 가수 이랑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자신의 대표곡들을 스크린에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지난해 제13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와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특별상과 독불장군상을 수상하며 작품성 또한 입증했다.

 

매일 새롭게 모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곁을 지켜주는 오랜 연인 ‘제냐’의 사랑과 여러 아티스트의 선망이자 영감의 원천인 <헤드윅>의 존 카메론 미첼과의 우정, 그리고 따뜻한 가족애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모두에게 용기를 전한다.

 

인간 모지민의 삶을 다양한 방면에서 조명하는 동시에 세상을 살아오면서 겪었던 감정들과 사회의 편견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아티스트 모어의 황홀한 퍼포먼스를 통해 완벽한 이미지텔링으로 전달하며 새로운 퍼포먼스 성장 영화로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상이라는 무대 위 인생을 쇼로 펼치는 드래그 아티스트 모어의 삶을 담은 <모어>는 6월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영화정보

제목      모어 (I am More)

감독이일하

출연모지민(모어, 毛魚), Evgeny Shtefan, 존 카메론 미첼 외

제작익스포스 필름, 이일하

배급㈜엣나인필름

장르모어 댄 다큐

러닝타임81분

개봉2022년 6월 예정

영화제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특별상(2021)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2021)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2021)

        제11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2021)

                       제10회 무주산골영화제(2022)

 

시놉시스

발레리나, 뮤지컬 배우, 안무가, 작가

누군가의 자식, 친구, 연인

성소수자, 드랙퀸, 끼순이

그리고 미친X…

이 세상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나

인생은 쇼, 내 이름은 모어!

 

2022년 6월,

진짜 튀는 무대를 보여줄게!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