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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토) 오늘의 날씨, 내일까지 돌풍. 천둥. 번개 동반한 소나기 전국 곳곳에 내려, 남부지방 중심 무더위 유의

권태형 기자 | 기사입력 2022/07/16 [06:07]

7월 16일(토) 오늘의 날씨, 내일까지 돌풍. 천둥. 번개 동반한 소나기 전국 곳곳에 내려, 남부지방 중심 무더위 유의

권태형 기자 | 입력 : 2022/07/16 [06:07]

▲ 통일부가 지난 2019년 11월 7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당시 귀순 의사를 밝혔던 탈북민 2명을 판문점을 통해 북한에 인계하던 상황을 촬영한 사진을 12일 공개했다. 사진 = 통일부 제공     ©문화예술의전당

▲ 탈북어민이 몸부림치며 북송을 거부하는 모습 , 사진= 통일부 제공     

▲ 동해상에서 조난한 뒤 구조된 북한 주민 3명이 2013년 7월 북으로 송환된 뒤 만세를 부르고 있다. 사진= 통일부 제공  

저항하던 어민과 딴판... 진짜 귀순의사 없던 北주민 송환 사진보니 ..

▲ 오늘의 '용산오피셜' - 강제북송 의혹,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문화예술의전당

2022년 7월 16일(음력 6월 18일)  庚午 토요일 초복 오늘의 날씨입니다. 오늘은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오전(09~12시)부터 밤(21~24시)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일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특히 오늘은 시간당 30mm 내외로 강하게 내리고 산지를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

- (16일) 전국: 5~40mm(많은 곳 경기동부, 강원도, 충북북부 60mm 이상)

- (17일) 경기도,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 5~40mm

 

o 계곡이나 하천, 하수관, 유수지 등에서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 자제

o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

o 우박이 떨어지는 곳에는 농작물 피해와 비닐하우스 등의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

o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니, 교통안전 유의

 

 

(폭염)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권과 경상권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고, 그 밖의 지역도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무더운 곳이 있겠으니, 폭염영향예보(매일 11시 30분 발표)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o (보건) 수분, 염분 충분히 섭취, 격렬한 야외활동 자제,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수시 상태 확인

o (농업) 장시간 농작업과 나홀로 작업 자제, 병해충 발생 유의

o (축산업)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온도 조절 유의, 가축 질병 피해 예방

o (수산양식) 고수온특보 발령 지역에서는 양식생물 질병과 폐사 발생 유의

 

- 오늘(16일) 낮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습니다.

- 내일(17일) 아침최저기온은 20~24도, 낮최고기온은 26~32도가 되겠습니다.

- 모레(18일) 아침최저기온은 20~24도, 낮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습니다.

 

(안개) 오늘(16일) 아침(09시)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또한, 내일(17일)까지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도로나 터널 출입구 등에서는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조고, 너울)  달에 의해 인력이 강해져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이고, 특히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며 폭풍해일특보가 발표되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한편, 만조 시간 이후에는 조위가 낮아지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또한, 당분간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한 물결이 더해지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고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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