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영화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 리미트 >, < 썬다운 >, <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 올 가을 다양한 장르 영화 극장가에 쏟아진다!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8/30 [23:13]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 리미트 >, < 썬다운 >, <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 올 가을 다양한 장르 영화 극장가에 쏟아진다!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2/08/30 [23:13]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리미트>, <썬다운>,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올 가을 다양한 장르 영화 극장가에 쏟아진다!

▲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스페셜 포스터  © 문화예술의전당

 

▲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메인 포스터  © 문화예술의전당

 

▲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티저 포스터  © 문화예술의전당

가을에 접어드는 9월, 다양한 장르의 영화가 극장에 쏟아지면서 관객들의 '고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이시이 유야 감독의 감성이 가득한 영화 <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이 많은 씨네필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입/배급: ㈜디오시네마 / 감독: 이시이 유야 / 출연: 나카노 타이가, 오오시마 유코, 와카바 류야,

박정범 / 개봉: 2022년 9월 1일]

 

범죄 스릴러 <리미트>, 미스터리 드라마 <썬다운>

그리고 관객의 마음을 울릴 단 하나의 영화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 (왼쪽부터) <리미트>, <썬다운>,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포스터 출처=네이버영화, 디오시네마  © 문화예술의전당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영화다. <반도>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이정현이 주연을 맡았으며, <숨바꼭질> 문정희, <독전> 진서연 등이 출연한다. <리미트>는 "엄마판 '테이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국내 여성 배우들의 거친 액션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썬다운>은 멕시코 해변으로 휴가 온 부유한 영국인 '닐'이 갑작스런 어머니의 부고에도 여권을 잃어버렸다는 핑계로 다른 가족들만 영국으로 보내고 혼자 멕시코 해변에 남아 휴가를 이어가는 모습을 냉정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영화다. <피아니스트의 전설> 팀 로스가 주인공 '닐'을 맡았으며, <안티크라이스트>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그의 여동생으로 출연한다. 잔잔한 분위기 속에서 느릿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 미스터리 영화 마니아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감성 가득한 영화를 사랑하는 시네필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영화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은 진심을 말하지 못한 남자와 끝내 듣지 못한 여자의 이별이 불러온 예상치 못한 비극을 그린 드라마. 아시아의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 일본의 이시이 유야가 감독, 각본, 프로듀서까지 도맡아 매진한 작품이다. 상해 국제 영화제에서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감독 6인이 한정된 예산으로 '사랑'에 관한 영화를 만드는 「Back To Basic: A Love Suprem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의 주인공 '아츠히사' 역은 일본의 연기파 배우 나카노 타이가가 맡았으며, <종이달>로 일본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오오시마 유코가 아내 '나츠미'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저명한 영화 평론가 정성일은 "스포일러가 두렵긴 하지만 사랑따위가 필요없다고 믿는 당신을 껴안고 함께 울어줄 것이다"라고 이 영화에 대해 평가하기도 했다. 영화를 통한 마음의 울림을 원하는 많은 관객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쓸쓸함이 시작되는 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울릴 단 하나의 영화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은 9월 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INFORMATION

제목: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원제: 生きちゃった

각본/감독: 이시이 유야

출연: 나카노 타이가(아츠히사), 오오시마 유코(나츠미), 와카바 류야(타케다), 박정범(히데)

장르: 드라마

수입/배급: (주)디오시네마

러닝타임: 92분

관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봉: 2022년 9월 1일

 

AWARD

제25회 부산 국제 영화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제21회 샌디에고 아시안 영화제 마스터즈

제45회 홍콩 국제 영화제 칼레이도스코프

제42회 피아 필름 페스티벌 개막작 월드 프리미어

 

REVIEW

스포일러가 두렵긴 하지만 사랑 따위가 필요 없다고 믿는 당신을 껴안고 함께 울어줄 것이다.

- 정성일 평론가 –

 

진실을 말하지 않은 것이 그들 삶에 얼마나 큰 불행과 슬픔의 소용돌이를 남겼는지를, 반년 후마다 차분하게 알린다. 일본인이어서 속내를 말하지 못하는 게 아니란 걸 우리 모두 알고 있다.

- 옥선희 평론가 -

 

두 남자의 우정에 대한 강렬한 묘사로 감정의 절정에 이른다.

- Japan Times –

 

멜로드라마적인 분위기 속에서 사회 메시지를 웅변으로 전달하는 아주 흥미로운 드라마.

- Asian Movie Pulse-

 

SYNOPSIS

고등학교 친구로 만나 결혼한 아츠히사와 나츠미. 사랑스러운 딸 스즈.

익숙함을 너머 고요했던 그들의 일상이 하루아침에 깨진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어”

나츠미의 고백에 어떤 말도 하지 못하는 아츠히사.

 

원망도, 분노도, 애원도 그저 입안에서 맴돌 뿐이다.

결국 토해내지 못한 진심은 돌이킬 수 없는 비극으로 이어지는데…

▲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보도스틸     ©문화예술의전당

▲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보도스틸     ©문화예술의전당

▲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보도스틸     ©문화예술의전당

▲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보도스틸     ©문화예술의전당

▲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보도스틸     ©문화예술의전당

▲ 우리가 말하지 않은 것, 보도스틸     ©문화예술의전당

 

 

말하고 싶어. 하고 싶은데 목소리가 나오질 않아.

마음속으론 울고 있어. 하지만 눈물이 안 나.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