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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박창진 원장 - 건강한 치아, 올바른 칫솔질 방법

최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3/09/21 [16:32]

박창진 원장 - 건강한 치아, 올바른 칫솔질 방법

최혜용 기자 | 입력 : 2023/09/21 [16:32]

사무실에 들어오는 '멍멍이 룰루'가 시무룩한 표정이다.

왜?

치과 갔었어.

그런데?

치과에서 혼났어.

왜?

이를 제대로 닦지 않아 음식물 찌꺼기가 그대로 남았다고 하면서 혼냈어.

 

그래도 멍멍이 룰루는 칫솔질은 자주 하잖아?

그래서 하는 말이야. 나는 자주 닦는다고 닦았는데.. 그런데 치과 의사는 내가 이빨 제대로 닦지 못한다고 계속해서 혼냈어.

 

 

 

미소를 만드는 치과 원장 박창진

 

  미소를 만드는 치과 원장 박창진 페이스북 © 문화예술의전당



좋은 칫솔로 올바른 방법으로 닦아야 합니다. 좋은 칫솔의 조건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칫솔모가 가늘어야 합니다. 그래야 구석구석까지 들어가며 또 치아에 손상을 입히지 않습니다. 모가 부드러워야 하며 모의 끝부분까지 균일한 두께여야 하며 모의 끝부분이 둥글어야 합니다. 끝이 뾰족하면 치아에 접촉하는 면적이 적어 제대로 닦아낼 수가 없으니까요. 칫솔의 머리 부분은 크기가 작을수록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칫솔모의 수가 많아야 합니다. 접촉면적이 중요하니까요.

 

스위스 큐라덴 1006 

▲ 스위스 큐라덴 1006   © 문화예술의전당



 칫솔질은 잇몸을 닦는다는 생각으로 닦아야 합니다. 이와 잇몸의 경계부, 이와 이 사이를 정교하게 닦을 수 있어야 하죠. 글씨를 쓰거나 조각을 할 때처럼, 정말 칫솔모가 닿아야 하는 부분에 들어가야 하죠. 큐라덴 1006은 칫솔이 굉장히 작고, 모가 부드럽습니다. 치아와 치아 사이, 그리고 치아와 잇몸의 경계부의 작은 홈까지도 잘 들어가지요.

 

초보자는

 스위스 큐라덴 CS5460

 

▲ 스위스 큐라덴 CS5460  © 문화예술의전당



처음부터 이 칫솔을 쓰기 어색한 분들께는 큐라덴 CS5460을 추천합니다. CS1006만큼 정교하진 않아도 모가 부드럽고 하나하나가 분리되어 있기에 칫솔모가 치아의 사이사이와 잇몸과 치아 사이에 잘 들어가지요.

 

 

치간칫솔은 선택이 아닌 필수, 그리고 불소가 있는 치약을 써라

 

 제아무리 부드러운 모의 좋은 칫솔이라고 해도 닿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은 치아와 치아 사이이며 반드시 치간칫솔로 닦아야 하는 것이지요.

 

자신의 치아 사이 공간마다 맞는 걸 골라야 합니다. 하나 가지고 모두 닦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치과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거죠. 그리고 충분히 길고 또 많은 칫솔모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 문화예술의전당

 

치약은 세정보다 이빨에 불소를 공급하는 역할이 더 큽니다. 불소가 바로 충치를 예방해 주는 성분이거든요. 그러니 반드시 불소가 많이 함유된 걸 쓰는 게 좋습니다. 화- 한 느낌, 향은 오히려 약한 걸 쓰는 게 좋습니다. 점막을 자극하기도 하고, 칫솔질이 잘 안 된 걸 향으로 덮어버리기도 하기 때문이죠.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씨 링크 클릭) 

   건강한 치아, 올바른 칫솔질 방법 1부 - SOOD Technique

 

치과의사 박창진 - SOOD for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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