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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절기,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 지원 시작”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순차적으로…19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 가능

전혜린 기자 | 기사입력 2023/10/11 [05:01]

“2023-2024 절기,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동시 예방접종 지원 시작”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순차적으로…19일부터는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 가능
전혜린 기자 | 입력 : 2023/10/11 [05:01]

▲ 어르신 독감 무료 백신 접종 11일부터…코로나 동시 접종 가능  © 문화예술의전당

 

질병관리청은 10일, 2023-2024 절기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어르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은 75세 이상부터 시작하여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무료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합니다. 75세 이상은 1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70∼74세는 16일부터, 그리고 65∼69세는 19일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특히,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며,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국들도 동시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오는 19일부터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의 동시 접종이 가능합니다. 지정의료기관은 전국에 약 2만여 곳이며,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곳에서 접종이 가능합니다.

 

더욱 안전한 접종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백신 접종 대상 여부 확인과 중복접종 예방을 위해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접종 후에는 20~30분 동안 접종기관에 머물며 이상반응 발생을 관찰한 후 귀가하여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올해 하절기까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함에 따라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은 예방접종을 적기에 받을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특히 이번 절기에는 코로나19와의 동시 접종을 적극 권고하니,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더욱 편리하게 한 번의 방문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함께 받으시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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