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서 규모 6.0 이상 지진 연속 발생 후 규모 5.0 이상 지진 현재도 계속 발생 중

▲ 대만에서 규모 6.0 이상 지진 연속 발생 후 규모 5.0 이상 지진 현재도 계속 발생  © 문화예술의전당

23일 새벽 3시 27분쯤 대만 인근에서 진앙을 둔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규모는 6.6으로 추정되며 진앙의 깊이는 매우 얕습니다.

일본 기상청(JMA)은 이번 지진으로 오키나와 본섬 지역과 미야코지마, 야에야마 지방에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만, 쓰나미에 의한 피해의 우려는 없습니다.

예상 쓰나미 높이는 20cm 미만입니다.

한국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6분께 대만 화롄현 남쪽 29km 해상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23.72°, 동경 121.66°였고, 진앙의 깊이는 10km였다.

6분 뒤인 오전 2시 32분, 화롄현 남남서쪽 15km 해상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23.85도, 동경 121.54도였으며 지진 깊이는 6km였다.

지진으로 인한 즉각적인 피해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오늘 지진은 이달 3일 발생한 규모 M7.2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22일에는 규모 5 이상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대만 중앙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새벽 대만 동부 해상과 육지에서 규모 6의 지진이 총 2차례 발생했다.

발생은 오전 2시 26분과 2시 32분에 발생했으며, 오전 2시 26분에 M6.0, 오전 2시 32분에 M6.3의 규모가 발생했다. 진앙의 깊이는 2시 26분에 10km, 2시 32분에 5.5km였으며 최대 진도는 5 미만으로 모두 중국 동부 화롄현에서 관측됐다. 

중부 난터우현과 북동부 이란현에서 진도 4가 관측됐고, 북쪽 타이베이시와 신베이시, 남쪽 자이현에서 진도 3이 관측됐다.

22일 저녁부터 잇달아 지진이 발생하고 있으며, 23일 오전 0시부터 3시까지 3시간 동안 32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안타까운 목소리로 속보를 전하는 대만 방송: 피해상황 보도

이달 초 강력한 지진으로 13명이 사망한 후 일련의 지진이 대만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미국 지질 조사소(USGS)에 따르면 화요일 일찍 규모 6.1의 가장 강력한 지진 클러스터가 대만을 강타했습니다. 피해나 사상자에 대한 즉각적인 정보는 없었습니다.

이번 지진은 이달 초 규모 7.4의 지진이 이 섬을 강타해 13명이 숨지고 1000명 이상이 다친 뒤 발생했다. 그 지진은 시골과 산이 많은 화롄 현의 해안을 중심으로 일어났다. 

지난 25년 동안 타이완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고 수백 차례의 여진이 뒤따랐습니다.

미국 지질조사소(USGS)에 따르면 화요일 규모 6.1의 지진은 화롄시에서 남쪽으로 28km(17.5마일) 떨어진 10.7km 지점에서 발생했다. 규모 4.5에서 규모 6까지 6차례의 지진이 발생했는데, 모두 화롄 인근에서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대만이 강력한 지진에 익숙하지 않지만 2,300만 명의 주민에 대한 피해는 뛰어난 지진 대비 덕분에 상대적으로 억제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섬은 또한 엄격한 건축 기준과 지진에 대한 광범위한 대중 교육 캠페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1999년 대만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해 2400명이 사망했다.

       대만에서 규모 6.0 이상 지진 연속 발생 후 규모 5.0 이상 지진  현재도 계속 발생

      지진 규모          위치                                                                      현재 시간 ~ 전

▲ 규모 5.0 이상 지진이 계속되는 대만, 23일 오전 06시 50분 기준  © 문화예술의전당

현재 일본과 대만에서 규모 6.0 이상의 매우 큰 지진이 연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이제 지진 안전국이 아니며, 가까운 일본에서 큰 지진이 발생하면 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낡은 건출물과 산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곳을 먼저 확인하시고 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대만 피해 보고 방영

4월 23일 오전 2시  26분 규모 6.0 지진 이후 오전 2시 32분 화롄현 서우펑향에서 규모 6.3의 지진이 또 발생했는데, 진원의 깊이는 5.5km에 불과한 매우 얕은 지진이었습니다.

대만 기상청은 장화현, 이란현, 화롄현, 신주현, 먀오리현, 타이중시, 난터우현, 윈린현, 자이시, 자이현, 타이난시, 타이둥현 등 12개 현과 시에 국가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 대만 TV 속보에 이은 대만중앙기상청 지진 담당이 직접 기자들에게 이번 지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문화예술의전당

화롄 재해 상황: 

후카이 호텔(화롄시 중산로 154호)은 지진으로 인해 기울어졌으며 적색 목록에 손상된 건물로 확인되었으며 아직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지진으로 건물(화롄시 명리로 5번지)이 기울어졌으며, 건물은 적색 등록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아직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현장에서 화재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지진 발생 상황에서는 안전을 위해 해당 지역을 방문하거나 건물에 접근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근처에 계시다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시고, 필요한 경우에는 구조 서비스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