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공연/문화 > 음악

플루티스트 문록선 독주회 ‘새들, 숲에 모여들다’,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24/05/20 [06:35]

플루티스트 문록선 독주회 ‘새들, 숲에 모여들다’,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이혜용 기자 | 입력 : 2024/05/20 [06:35]

플루티스트 문록선의 독주회가 ‘새들, 숲에 모여들다’라는 부제와 함께 오는 5월 26일 일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플루티스트 문록선은 경기여중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원, 미국 오벌린대학에서 수학하였고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에서 디플롬을, 미국 쉐난도어 대학교에서 아티스트 디플롬을 취득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아카데미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였으며, 중앙대학교, 수원대학교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3년 데뷔 이후 30회 이상의 끊이지 않는 독주회를 개최한 문록선은 매번 새롭고 독창적인 무대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특별한 주목을 받아왔다.

 

2008년에는 27명의 재능 넘치는 연주자로 구성된 ‘플루트 앙상블 아디나’를 결성하였고, 젊은 연주자들의 기획이 돋보이는 신선한 무대로 영향력 있는 앙상블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2024년 독주회에서는 <새들, 숲에 모여들다>라는 주제로 플루트를 중심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목소리가 모여든다. 1부는 도플러의 흥겹고 우아한 춤곡 “헝가리 듀엣 Op.36”으로 관객을 초대하며, 프로코피에프의 “소나타 Op.94”에서는 외부 압박으로 결정적 기로에 선 예술가의 내면 모습을 연주한다.

 

2부 첫 곡으로는 왁스만의 “카르멘 판타지”로 영원불멸의 카르멘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한다. 이어서 작년 독주회의 앵콜곡으로 푸시킨의 시에 곡을 붙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김효근)와 “피에 예수”(로이드 웨버)로 의미를 더하며, 마지막 곡은 샤커의 “후회와 결단”으로 반복되는 삶의 후회와 갈등, 인간의 한계, 그럼에도 결단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현대인의 긍정과 의지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 독주회에서는 피아노 전지훈, 바이올린 김홍연, 테너 정제윤과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일반석 3만원으로, 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Moon Rock Sun Flute Recital

 

           문록선 플루트 독주회

 

                   새들, 숲에 모여들다

 

 

 

일시장소

 

2024년 5월 26일(일) 오후 2시 /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주최

 

영음예술기획

 

입장권

 

일반석 3만원

 

공연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 P R O F I L E

 

문록선 (Moon Rock Sun) | Flute

 

▲ 플루티스트 문록선   © 문화예술의전당

 

플루티스트 문록선은 경기여중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원, 미국 오벌린대학에서 수학하였고 네덜란드 로테르담 음악원에서 디플롬을, 미국 쉐난도어 대학교에서 아티스트 디플롬을 취득하였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아카데미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였으며, 중앙대학교, 수원대학교 겸임교수를 거쳐 현재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93년 데뷔 이후 30회 이상의 끊이지 않는 독주회를 개최한 문록선은 매번 새롭고 독창적인 무대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특별한 주목을 받아왔다.

 

2008년에는 27명의 재능 넘치는 연주자로 구성된 ‘플루트 앙상블 아디나’를 결성하였고, 젊은 연주자들의 기획이 돋보이는 신선한 무대로 영향력 있는 앙상블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또한 《심플 플루트》 (미쉘 드보스트 저, 2008)와 기초교본 《렛츠 플루트 I, II》 (장로사/윤승호 공저, 2020)에 기반하여 2019년에는 ‘문록선플루트연구소’를, 2023년에는 ‘렛츠플루트아카데미’를 설립하였다. 이를 연계로 2023년부터 전문연주자와 비전문연주자가 함께 하는 ‘렛츠플루트 앙상블’을 무대에 올려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4년 독주회에서는 <새들, 숲에 모여들다>라는 주제로 플루트를 중심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목소리가 모여든다. 1부는 도플러의 흥겹고 우아한 춤곡 “헝가리 듀엣 Op.36”으로 관객을 초대하며, 프로코피에프의 “소나타 Op.94”에서는 외부 압박으로 결정적 기로에 선 예술가의 내면 모습을 연주한다.

 

2부 첫곡으로는 왁스만의 “카르멘 판타지”로 영원불멸의 카르멘 캐릭터를 새롭게 해석한다. 이어서 작년 독주회의 앵콜곡으로 푸시킨의 시에 곡을 붙인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김효근)와 “피에 예수”(로이드 웨버)로 의미를 더하며, 마지막 곡은 샤커의 “후회와 결단”으로 반복되는 삶의 후회와 갈등, 인간의 한계, 그럼에도 결단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현대인의 긍정과 의지를 선보이게 될 것이다.

 

전지훈 | Piano

 

- 예원학교 재학 중 도오(명예졸업장, 예원을 빛낸 인물 표창)

 

-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학사, 석사, Postgraduate 최연소 수석 졸업

 

- 베를린 국립음대(UdK) 전문연주자과정(Diplom) 최우수졸업 및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 졸업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박사학위 취득

 

- 비엔나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쿨 한국인 최초 준우승

 

- 베토벤 32 피아노 소나타 전곡 시리즈 완주

 

- 현재 서울대학교, 예원학교, 서울예고 출강

 

 

김홍연 l Violin

 

- 예원, 서울예고 졸업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 독일 라이프찌히 국립음대 전문연주자과정, 최고연주자과정 졸업

 

- 인천시립교향악단,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 중국 산시성 타이웬 교향악단 등과 협연

 

- 현재 세종대학교 미래교육원 책임교수,예원, 서울예고 출강

 

          콘쿠오레앙상블 악장, M.U.D 오케스트라 악장

 

          에티카앙상블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

 

 

 

정제윤 | Tenor

 

-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졸업

 

-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 솔리스트

 

- 프란델리 국제콩쿨, 시미오나토 국제콩쿨 1위, BBC Cardiff Singer of the World 2015 파이널리스트

 

- 라 스칼라, 피렌체극장, 베로나극장, 국립오페라단,

 

 

  서울시 오페라단 등에서 오페라 주역, 오라토리오 독창자 출연 

 

-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 단국대, 서울예고, 예원학교 출강

 

 

정현우 | Arrangement

 

- 서울대학교 작곡과 학사 졸업 및 석사 입학

 

- 중앙음악콩쿠르 작곡 부문 1위 없는 2위 (2021)

 

- Studio 2021 <Black Angels> 음악회 위촉 작곡가 선정 (2022)

 

- 피아노 독주회 <Reflections of Reverie I>, JCC아트센터 콘서트홀

 

- 피아노 독주회 <Reflections of Reverie II>,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영산아트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등에서 작품 발표

 

- 피아니스트 임현정 (HJ Lim)과 다수의 협업 활동 진행 중

 

 

강영원 l Arrangement

 

-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졸업

 

- Adina Flute Ensemble 위촉 <아디나-디야1>, <아디나-디야2 노래를 바람에 실어> 편곡

 

- Ensemble Joy in Us 위촉 <It’s Your Arirang>,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 작곡

 

- 서울시향 찾아가는 음악회 <Moonlight Serenade>, <Frozen Medley> 편곡

 

■ ​P R O G R A M

 

Franz Doppler (1821-1883)

 

Duettino Hongrois for Flute, Violin and Piano, Op. 36

 

 

 

Sergei Prokofiev (1891-1953)

 

Sonata for Flute and Piano in D major, Op. 94

 

Andantino - Allegretto scherzando - Andante - Allegro con brio

 

 

 

INTERMISSION

 

 

 

Franz Waxman (1906-1967)

 

Carmen Fantasy for Flute and Piano

 

 

 

Andrew Lloyd Webber (b. 1948) Arr. 정현우

 

Pie Jesu for Tenor, Flute, Violin and Piano

 

 

 

김효근 (b. 1960) Arr. 강영원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for Tenor, Flute, Violin and Piano

 

 

 

Gary Schocker (b. 1959)

 

Regrets and Resolutions for Flute and Piano

 

Flowing - Allegro

 

▲ 플루티스트 문록선 독주회 ‘새들, 숲에 모여들다’,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 문화예술의전당

 

▲ 플루티스트 문록선 독주회 ‘새들, 숲에 모여들다’,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 문화예술의전당

플루티스트 문록선 독주회  ‘새들, 숲에 모여들다’,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포토뉴스
"범죄자들이 선동의 깃발을 들고 나라를 흔드는데 한숨만 쉬고 있는 건 보수정치의 직무유기"- 윤희숙 전 의원
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