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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레아 세이두 ×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

「파란색은 따뜻하다」

하파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6/25 [08:34]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레아 세이두 ×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

「파란색은 따뜻하다」
하파란 기자 | 입력 : 2024/06/25 [08:34]

▲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레아 세이두 ×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  © 문화예술의전당


제66회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웰메이드 작품이자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물들인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를 담은 영화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가 국내 개봉 10주년을 맞이하여 7월 10일 극장 재개봉을 확정 지었다.

 

평범한 학생 ‘아델’이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파란 머리의 화가 지망생 ‘엠마’를 만나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강렬한 감정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가 올해 국내 개봉 10주년을 기념하며 7월 10일 재개봉한다.

 

제66회 칸 영화제에서 이례적으로 감독과 주연 배우 2인이 함께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았던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는 21세기를 대표하는 여성 퀴어 영화이자 영화 팬들의 인생 영화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재개봉을 통해 다시 한번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66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이었던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훌륭한 영화와 배우들이 선사하는 마법에 빠져든다" 라며 극찬했던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전 세계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었던 벨기에의 그래픽 노블 「파란색은 따뜻하다」를 원작으로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는 두 여성의 사랑 이야기라는 큰 틀에서 원작에 없던 주제와 캐릭터의 배경, 사랑과 이별을 겪으며 변화하는 세심한 감정의 표현, 그리고 다른 결말을 추가하여 다채로운 영상미와 밀도 높은 연출력을 느낄 수 있는 수작으로 재탄생되었다. 사

 

랑에 대한 순수함을 가진 평범한 학생 '아델'을 연기한 배우 아델 엑사르코풀로스는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통해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연기로 프로페셔널한 배우의 면모를 선보였으며, 파란 머리와 도발적인 눈빛이 인상적인 '엠마'를 열연한 배우 레아 세이두는 배역을 위해 촬영 9개월 전부터 철학, 예술, 그림에 관한 공부를 하며 자유로움이 넘치는 매혹적인 캐릭터로 변신하는 것에 성공하여 평단과 관객들의 끊임없는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공개한 <가장 따뜻한 색, 블루> 10주년 기념 포스터는 파란 물감에 물든 한 폭의 수채화처럼 아름다운 명장면을 담아내어 영화에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푸른 바다에 몸을 맡긴 채 눈을 감고 햇볕을 받는 '아델'의 인상적인 모습은 "너에겐 무한한 애틋함을 느껴"라는 카피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 관객들의 눈길은 물론 마음까지 사로잡는다.

 

또한 파란 머리의 소녀 '엠마'를 만나 이전에는 알지 못한 격정적인 사랑과 새로운 삶에 물들어가는 '아델'이 형상화한 듯하여 <가장 따뜻한 색, 블루>를 인생 영화로 손꼽았던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개봉 10주년을 맞이하여 다시 스크린으로 만나보는 웰메이드 러브 스토리 <가장 따뜻한 색, 블루>는 7월 10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AWARDS 

 

제66회 칸 영화제 사상 최초 감독&배우 황금종려상 공동 수상

제66회 칸 영화제 국제비평가협회상 수상

제1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외국어영화상 수상

제19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신인상(아델 엑사르코풀로스) 수상

제48회 전미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 수상

제39회 LA비평가협회상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수상

제39회 LA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아델 엑사르코풀로스) 수상

제78회 뉴욕비평가협회상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수상

제85회 전미비평가위원회 신인연기상(아델 엑사르코풀로스) 수상

제16회 영국독립영화상 최우수국제독립영화상 수상

 

▲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레아 세이두 ×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  © 문화예술의전당

 

▲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레아 세이두 ×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  © 문화예술의전당

 

▲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레아 세이두 ×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  © 문화예술의전당

 

▲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레아 세이두 ×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  © 문화예술의전당

 

▲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레아 세이두 ×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  © 문화예술의전당

 

▲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 레아 세이두 × 아델 엑사르코풀로스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는 매혹적인 러브 스토리  © 문화예술의전당

 

STORY

 

책을 사랑하는 평범한 학생 '아델',

신비로운 파란 머리의 화가 지망생 '엠마'를 만나다!

 

책을 사랑하는 평범한 학생 '아델'(아델 엑사르코풀로스)은 빈칸들로 점철된 미래의 답을 찾고 있다.

피에르 드 마리보의 소설 <마리안의 일생>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아델' 앞에

어느 날 파란 머리의 화가 지망생 '엠마'(레아 세이두)가 나타난다.

단지 횡단보도에서 우연히 스치며 지나친 인연이지만,

그날 이후 '아델'과 '엠마'는 서로를 기억하게 된다.

 

미지의 사랑을 꿈꾸는 '아델', 현실의 사랑을 이끄는 '엠마'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아델'과 '엠마'는 서로에게 이끌린다.

미술을 전공한 '엠마'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캔버스 안으로 '아델'을 초대한다.

'아델'은 자신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엠마'로 인해 이전에는 몰랐던 뜨거운 감정을 느끼게 되고,

평온하기만 했던 ‘아델’의 삶은 뒤흔들리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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