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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미리 만나는 '한강예술공원'의 사전행사 ‘서울, 한강 더하기 예술’ 열려

이현화 기자 | 기사입력 2017/12/22 [06:28]

서울시청,미리 만나는 '한강예술공원'의 사전행사 ‘서울, 한강 더하기 예술’ 열려

이현화 기자 | 입력 : 2017/12/22 [06:28]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 속 예술쉼터 '한강예술공원'이 내년 3월 개장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사전행사를 시작한다.

 

▲  한강의 지천 , 숨 쉬는 뻘 속에 오리가 삶을 노래한다    © 문화예술의전당



행사는  ‘서울, 한강 더하기 예술’의 일환으로 오늘부터 31일(일)까지 12일간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사전전시를 진행한다.  26일(화)에는 시민과 전문가들이 함께 <한강예술공원>의 발전방향을 나누는 열린토론회를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한강 속 예술쉼터 <한강예술공원>, 시청에서 먼저 만나요 

<한강예술공원>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한강 공공예술 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예술작품을 통해 한강이 지닌 가치를 재발견하고 한강을 새로운 예술쉼터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미술,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작가 작품들이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서울시청  신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하는 전시 ‘서울, 한강 더하기 예술’은 한강의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는 노후어선을 하얀 자갈 위에 설치하고 강가를 연상하게 하는 암석과 억새, 어구 등을 자갈 사이사이에 배치해 시민이 암석에 직접 앉아 노후어선을 감상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한강 속 예술쉼터의 의미를 시민에게 전달하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전시는 47인치 모니터 2대를 활용해 <한강예술공원>에 설치될 작품을 그래픽 이미지로 소개하여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사업의 배경이 되는 한강공원의 현재 모습을 통해 앞으로 예술로 채워질 한강공원을 상상해 보며 기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12.26.(화)에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진행하는 열린토론회 ‘서울, 한강 더하기 예술’는 시민과 함께 <한강예술공원>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각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을 통해 평소 멀게만 느껴지는 예술을 <한강예술공원>으로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토론회는 ▲시민이 경험한 한강 ▲한강과 예술의 만남 <한강예술공원> ▲발전 방향 등 3개의 주제로 진행하며 토론 후 1층 로비의 사전전시를 함께 관람하며 <한강예술공원>의 구석구석을 미리 알아가는 알찬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와 열린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예술공원 누리집(www.hangangartpark.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현화 기자] black@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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