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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일승’ 전성우, 아쉬움 가득 마지막 촬영 현장 (with. 윤균상)

이혜용 기자 | 기사입력 2017/12/22 [11:34]

‘의문의 일승’ 전성우, 아쉬움 가득 마지막 촬영 현장 (with. 윤균상)

이혜용 기자 | 입력 : 2017/12/22 [11:34]

                               <사진제공 = SBS ‘의문의 일승’>


‘의문의 일승’ 윤균상이 전성우와 아쉬운 작별을 했다.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극본 이현주/연출 신경수/제작 래몽래인)에서 끈끈하고 애틋한 형제애로 안방극장을 웃고 울게 한 껌딱지 브라더스, 김종삼(윤균상 분)-딱지(전성우 분)가 이별을 맞이했다. 딱지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것. 이에 김종삼도 시청자도 딱지와 아쉬운 작별인사를 해야만 했다.

 

이런 가운데 12월 22일 시청자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래줄 윤균상과 전성우의 촬영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김종삼과 딱지가 비를 맞으며, 교도소가 아닌 세상 밖에 함께 있다는 사실에 남다른 감회를 느끼는 장면이다. 극중 두 사람이 함께한 마지막 장면이자, 딱지 역 전성우의 마지막 촬영으로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윤균상과 전성우는 실제 촬영처럼 진지하게 리허설을 하고 있다. 형과 함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딱지와 달리, 김종삼은 딱지와 보내는 마지막 순간이라는 아쉬움, 밀항선을 타러 가는 사실을 이야기하지 못하는 미안함 등 복잡미묘한 감정이 드러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장난기가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한 케미를 자랑하고 있어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이날 촬영은 비를 뿌리자마자 얼어버릴 정도의 매서운 한파 속에 진행됐다. 윤균상과 전성우는 추위를 함께 이겨나가며 더욱 끈끈한 형제애를 발휘했다고. 이어 카메라가 켜지자 두 사람은 캐릭터의 감정에 완벽 몰입했다. 두 사람의 열연 덕분에, 김종삼과 딱지의 추억이 담긴 감성 가득한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이날 현장은 전성우의 마지막 촬영이었기에 더욱 의미가 깊었다. 특히 윤균상은 전성우와의 마지막 촬영을 많이 아쉬워했다고. 윤균상과 스태프들은 딱지가 살아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목소리를 내며, 전성우와의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한편, ‘의문의 일승’은 딱지의 죽음을 계기로 각성한 김종삼의 결심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형사 오일승으로 살게 된 김종삼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향후 전개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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